- 작업자 체감온도 최대 2.9°C 저감 및 최대 21.2% 에너지 절약에 기여

- 특수 다중 구조 메커니즘 사용해 풍속분포 최적화

 

제트노즐 구조
제트노즐 구조

파나소닉 그룹의 공기질공조 주식회사는 최근 독자적인 특수 다중화 구조를 사용해 산업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스폿 공조의 선단에 장착하는 것만으로 사용자의 체감온도를 최대 2.9°C까지 낮출 수 있는 폭염 대응용 공조 노즐인 ‘제트 노즐’을 일본 업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 상승으로 일본에서는 열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의 관점에서 더위에 대한 대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공장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장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전체 공간을 공조하려면 대규모 공조장비와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해진다. 이 때문에 작업자를 위한 스폿 공조 시스템과 같은 부분 공조가 일반적으로 채용되고 있지만, 스폿 공조는 기류 특성상 ‘작업자에게 도달하는 바람이 미지근한 경향’이 있거나 ‘풍속이 느려진다’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파나소닉 계열사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제트 노즐’은 독자적인 특수 다중 구조 메커니즘으로 스폿 공조 문제를 개선해 사용자의 체감온도를 최대 2.9°C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체감온도가 같을 때 공조의 설정 온도를 올릴 수 있어 최대 21.2%의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 또한 이 노즐은 스폿 공조의 끝단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어 시공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스폿 공조의 체감온도를 최대 2.9°C까지 낮춤

스폿 공조 시스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후렉시블 호스는 찬 공기를 공급할 때 주변의 따뜻한 공기를 끌어당겨 바람을 미지근하게 만든다. 또한, 토출되는 찬 공기와 주변 공기의 공기 저항이 크기 때문에 풍속이 저하한다. 이것의 주요 요인은 토출되는 찬 공기와 주변 공기와의 풍속차다.

이 제품은 노즐 본체의 분사 각도나 길이, 단면적 등에 자체 고안한 고유의 특수 다중 구조 메커니즘을 사용해 토출하는 풍속 분포를 최적화해 냉기와 주변 공기의 풍속차를 줄이고 주변의 따뜻한 공기의 유인을 억제해 공기 저항으로 인한 풍속 감소를 줄여준다.

 

체감온도가 같을 때 최대 21.2%의 에너지 절약

제트 노즐을 설치하면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같으면 공조기기의 설정온도를 올릴 수 있어 소비전력을 최대로 줄일 수 있다.

스폿 공조의 선단에 부착하기만 하면 되므로 설치작업이 필요하지 않음

공장에서는 폭염 대책으로서 대용량의 공조 설비를 도입 및 증설하거나, 건축물의 단열성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설치공사가 필요하다.

이 제품은 시공이 필요 없고 설치가 용이해 시공에 따른 비용이나 가동 중단에 대한 우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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