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칼곤사, 60년간 글로벌 시장 공급

-인체․환경 유해성, 기기 부식성 등 안전성 검증…소비자 및 사용자 친화적 에어컨 세정제

 

미국 뉴칼곤사의 에어컨 세정제 칼크린(CalClean)
미국 뉴칼곤사의 에어컨 세정제 칼크린(CalClean)

덥고 습한 여름 나기에 필수템은 에어컨이다. 하지만 에어컨도 관리를 잘못하면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에어컨 가동 전후 세척 전문업체에 청소를 맡기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에어컨 바람은 인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사용하는 청소 약품에 대한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뉴칼곤사의 에어컨 세정제 ‘칼크린(CalClean)’은 가정 및 학교 등 시스템에어컨의 열교환기 세정제로 청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 세정제에 쉽게 노출되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유는 모든 세정제가 인체에 무해 하지는 않지만 칼크린은 다른 제품에 비해 작업 시 피부나 코, 눈 등에 자극이 덜하다. 또 세정제의 기본 역할인 세정력은 매우 우수해 세척 후 냄새 제거나 오염물 제거 효과가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하다는 점을 들었다.

칼크린은 미국 냉난방기관리 용품 전문기업인 뉴칼곤사(www.nucalgon.com)에서 이미 60년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인체 및 환경 유해성은 물론 기기 부식성 등 안전성도 검증된 제품이다.

칼크린은 토양에 안전하며 빠르게 용해되고, 10:1로 물과 희석할 경우 린스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기기에 부식이나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 알루미늄이나 기타 금속을 부식시키지 않기 때문에 에어컨의 주재료인 알루미늄 내구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여기에 생분해성으로 토양에 버릴 경우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된다.

국내 공급업체 관계자는 “칼크린은 식품가공 공장에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인증(Safe for food processing, NSF A1/K4)과 미국농무부인 USDA 인증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항공사와 미군부대에서도 뉴칼곤사 약품을 세정제로 지정할 정도로 유해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칼크린은 국내 에어컨 세척 시장에서 20년동안 아무 문제없이 사용되면서 일부 소비자는 에어컨청소 의뢰 시 칼크린을 사용하는지 문의할 정도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에어컨 세정제 칼크린은 친환경 제품이 아니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칼크린은 미국에선 친환경 제품이지만 국내에선 친환경인증을 받지는 못한다.”며 “친환경 자격요건은 충분하지만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에 제조공장을 갖고 있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일부 업체들의 꼼수 마케팅에 현혹돼 국내 친환경인증이라고 해서 만져도 되고 인체에 해가 없는 걸로 착각하는 소비자들이 있다.”며 “1종 주방세정제를 제외한 친환경인증 제품에 포함되는 모든 세정제는 눈과 피부 자극이 없는 제품은 없기 때문에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어컨 세정제 칼크린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는 미국 본사 및 국내 총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최근 국내 화학약품 관리법이 매우 강화돼 사용 제한 성분이 있는 제품은 시중에 유통 및 판매할 수 없다.

모든 제품은 국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려는 자가 3년마다 시험·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기준 적합 여부 확인 및 환경부장관에 신고해야 하고 검사를 매번 받도록 법에 정해져 있다.

그런 이유로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검사를 통과한 제품은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친환경인증된 제품도 반드시 전문가들이 MSDS 자료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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