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경련회관서 회장 이취임식 개최…정관계 및 회원사 대표 등 300여 명 참석

-조인호 회장, “정부 탄소중립 추진에 파트너 역할 및 스마트 건설에 박차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신임 회장(사진 앞쪽 가운데)이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취임식을 진행한 후 협회기를 들고 흔들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신임 회장(사진 앞쪽 가운데)이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취임식을 진행한 후 협회기를 들고 흔들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기계설비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정달홍 회장 이임식과 제12대 조인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인호 신임 회장은 올해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3년간 기계설비건설협회와 산하 기관 및 기계설비산업을 이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비롯하여 박덕흠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박정하·서범수·서일준 위원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현진 위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비롯해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비롯해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회장과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윤영구 회장, 시설공사업단체총연합회 김은식 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정재동 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 대한설비설계협회 변운섭 회장이 참석하여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정달홍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정부의 기계설비산업 육성 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기계설비법 완성, 기계설비공사업 기술능력 강화 등을 통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보람을 느낀다”면서 “12대 집행부가 기계설비의 디지털화로 건설산업 선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천으로 국가에너지 절감 등 당면 과제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인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에 파트너 역할과 함께 기계설비 디지털화로 스마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건설산업의 미래 선도, 기계설비법 정착 및 기계설비산업 정보시스템 구축, 교육의 백년대계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원 설립 추진, 사회적 취약 계층의 노후된 기계설비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계설비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기계설비는 우리 일상에서 꼭 필요한 시설로서 건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 또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기계설비 분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 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고 기계설비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도 장비를 통해 산업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 기술의 발전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기업의 ESG 경영, 탄소중립 등 국가적인 과제를 실현하는 데 유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기계설비와 사물인터넷의 결합, BIM을 활용한 디지털화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계설비 산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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