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고부하 운전시 30% 비가동 여유로 가동운전율 낮추고 기대 수명 높여

 

나우이엘의 2023년 출시 저온저장고(사진=나우이엘)
나우이엘의 2023년 출시 저온저장고(사진=나우이엘)

냉난방기 전문기업 나우이엘(대표 김인호)이 기존 저온저장고의 설치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한 대형냉장고 ‘빙장고’를 최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저온저장고는 현장마다 다양한 설치 환경과 면적을 가지고 있어 표준화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시공품질이 떨어지고 또 비표준화 부품 적용 등으로 인한 잦은 고장 등 운영관리상 피해로 소비자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나우이엘이 선보인 ‘빙장고’는 제품 생산은 물론 설치, 설치에 대한 검수,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의 혼란과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사전에 예방했다.

제품 성능면에서도 2년간의 제품 실험을 통해 냉동기를 구성하는 콘덴싱 유닛, 쿨러, 전기, 전자부품 등 하절기 고부하에 운전해도 저장물에 관계 없이 30% 정도 비 가동의 여유를 두어 가동 운전율을 낮춰 기대 수명을 높였다.

나우이엘은 용량별, 용도별, 패널 재질별 약 64개 모델과 1000리터 전후 특수형 냉장고 4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에 맞춰 설치 판매대리점도 모집 중이다.

한편 2002년 설립된 나우이엘은 20년 이상 냉난방 전문기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제습기, 산업용 이동식에어컨, 전기온풍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냉난방기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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