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수 지열히트펌프 및 복합열원 히트펌프 시스템 개발

-지열분야 최초의 녹색기술 인증…특허 등 31건의 지적재산권 등록

 

유천써모텍이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사진오른쪽 유천써모텍 문병모 부사장)
유천써모텍이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사진오른쪽 유천써모텍 문병모 부사장)

신재생 히트펌프 및 공조기 전문기업 주식회사 유천써모텍(대표 김철영)이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의 발전을 목표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들은 인증마크 사용권, 중소기업 육성자금추가 금리지원,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 55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최초인증은 인증일로부터 5년, 재인증 기업은 3년 동안 활용할 수 있다

유천써모텍은 45℃에 그쳤던 기존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의 난방 공급온도를 60℃ 이상으로 끌어올린 고온수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해 수용가의 초기투자비와 운전비 절감에 기여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보일러 및 급탕설비 별도 설치 없이 냉난방과 동시에 급탕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융합기술을 활용해 타 열원과 호환하는 복합열원을 통해 히트펌프 효율을 극대화하는 ‘냉매 과냉각 및 과열증기 냉각을 이용한 복합열원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유천써모텍은 R&D에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투자, 31건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지열분야 최초의 녹색기술 인증, 산업부 신기술 인증(NET), 녹색기술제품 확인, 환경표지 인증, 신재생에너지 KS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문병모 부사장은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더 큰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라며 “지열 냉난방 시스템은 유해 환경요인이 없고 기후환경 등에 따른 발전효율 편차가 없는 신재생에너지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과 선행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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