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협회 사무실 마련·설비설계업계 위상제고에 노력

-기계설비 업계 발전에 공헌한 설비설비인에 대한 포상식도 열려

 

대한설비설계협회는 지난 12월 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의실에서 특별세미나 및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변운섭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설비설계협회는 지난 12월 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의실에서 특별세미나 및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변운섭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설비설계협회는 지난 12월 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의실에서 특별세미나 및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 한국기술사회 김회율 회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원구 부회장을 비롯해 한일엠이씨 정차수 부회장, 한국설비연구 강기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특별세미나에서는 △가스냉방 보급 현황 및 지원 제도(한국가스공사 고유성 차장) △기계설비 에너지 로드맵(한국토지주택공사 양동헌 차장) △공기열 히트펌프 에너지 절감 방안(오텍캐리어 백영재 부장) △2023년 시행 기계설비 설계 품셈(정종림 대표 삼신설계) △착공전 확인, 사용전 검사 품셈 개발(진정탁 연구원 우원엠앤이)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정기총회에 앞서 올 한해 기계설비 업계 및 설비설계협회의 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한 설비설계인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상홍미래인재상 △정효범 서울시립대 학생 △장승민 국립한밭대 교수 △이정한 서울과학기술대 학생 ◆설계발전상 △이진천 디씨에스 대표 ◆설비설계인상 △김동철 삼실설계 부사장 ◆미래인재상 △구승모 한일엠이씨 프로 △오정민 용인예술과학대 학생 ◆설광상 △이동락 융도엔지니어링 대표 ◆공로상 △이성희 건화엠이씨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변운섭 설비설계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1월 중 엔지니어링협회 주관으로 기계설비 착공전 확인과 사용전 검사 표준품셈 개발이 완료된다, 이로써 새롭게 도입된 행정업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산정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게 돼 기계설비는 무대가용역이라는 업계 관행에 대한 분위기 쇄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협회는 기계설비법안에서 설비설계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설비설계업계의 입장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회원사 배가운동에 적극 노력해 외형 확대와 위상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런 활동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1월 29일 설비인의 밤 행사에서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와 합동사무실 추진을 선포해 내년에는 협회 사무실을 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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