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냉동공조공학과는 산업용 냉동분야 전문기업 한국MYCOM과 TAB커미셔닝협회 회원사 에 대한 입사를 보장받는 장학금 전달식을 12월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원알앤에이의 현물 기부에 이어 하이에어코리아, 원방테크 등과도 입사 보장형 학업 장려금 지급 대상 장학생 선발/산학프로그램 시행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냉동공조공학과 졸업생들이 입사 후 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우수한 실무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근 탈탄소사회 구현/생활양식 변화에 대비하는 기업체 투자 증가 추세로 앞으로 냉동공조 전공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극소수 전공자를 미리 확보하려는 기업의 입도선매 방식 장학금 수여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동명대 냉동공조공학과는 이론과 함께 실무적 내용을 내실 있게 강의한다는 점이 기업체 장학금 기부로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학교 관계자는 “냉동공조분야는 그동안 냉동창고, 에어컨이라는 단순한 기술로 인식됐지만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며 반도체산업 핵심설비 클린룸(Clean room),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ES)/전기자동차 핵심 배터리산업의 드라이룸(Dry room), 가정간편식(HMR) 분야와 해썹(HACCP) 설비의 설계/시공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유망 분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