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데이터센터 효율 표준화 및 에너지효율화, 그린 데이터센터 확산 실현을 통해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의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생 효과가 크고 데이터센터 운용시 외국산 장비의 해외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았다.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물에 비해 약 40배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고밀도 에너지 다소비 건물로 에너지 절약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다.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한 공조기술은 데이터센터의 발열 밀도가 계속 증가해 룸(Room) 단위 항온항습기 설치로는 한계에 도달했다. 이에 구역 단위 고밀도 데이터센터의 냉각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역 단위 독립모듈의 컨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고밀도 대응형 독립형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솔루션의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기술은 데이터센터 구역 단위 냉각시스템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기냉각 경로를 최소화해 이송 중 손실의 최소화를 구현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큰 문제점인 서버냉각을 마치고 나오는 공기가 서버로 다시 유입되는 재순환(re-circulation)과 서버냉각을 마치지 못하고 바로 냉각기로 돌아가는 유실(by-pass)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냉복도(Cold aisle)와 열복도(Hot aisle)를 모두 차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