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희 회장, 23년 기단연 수석 부회장 역임 후 24년부터 2년간 회장직 수행

- 국내 공조산업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을 이끈 공로 인정받아

 

한국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
한국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

 

한국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이하 기단연)가 2024년 회장으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지난 11월 15일에 진행된 24기 단체장회의에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캐리어에어컨 회장)이 2024년 회장 및 2023년 수석부회장 자리에 추대된 것에 대해, 기단연 측은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1년간 수석부회장직을 역임 후에 2년 임기의 기단연 회장으로 추대된다. “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번 추대는 올해 있었던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의 개원 및 미국냉동공조협회와의 AHRI 시험소 지정 업무협약 등을 통해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을 주도한 업무 성과와 국내 기업들의 제품개발 능력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한 점이 반영됐다.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은 “기계설비인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추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회장은 “세계화와 개방화의 조류속에서 앞으로도 국내 산업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유관 단체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단연에 따르면, 국내 기계설비산업은 2021년 기준 총 200조원 규모의 건설산업에서 21조원 가량 차지하는 산업이며 기단연은 기계 설비 관련 국내 최대 연합 단체로서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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