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용태) 제34기 차기회장으로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박사가 당선됐다. 선출직 부회장으로는 김동우 대림대 교수가 선출됐다.

설비공학회는 최근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1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회장승계, 차기회장·선출직 부회장·감사 등 안건을 심의했다.

내년도 회장은 정재동 세종대 교수가 승계했으며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최준영 박사는 2024년 1월1일부터 학회 제33기 회장을 승계할 예정이다. 최준영 박사는 학회 2012년도부터 총무이사, 부회장, 선출직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회장,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건축설비와 산업설비의 기계, 에너지, 환경 및 자동제어 분야에 관한 학문 연구와 기술발전 및 기술자의 지위향상을 기함으로써 국민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산·학·연·관 9,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