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학 건물, 에너지 효율적 건물로 전환 가속화 지원

-첫 수혜 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 경기도 한신대학교

-ABB그룹,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서울 첫 개최

 

왼쪽부터 한국그린캠퍼스협의희 김기은 부회장, 이우균 회장, ABB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 ABB코리아 전기화 사업 이상훈 상무
왼쪽부터 한국그린캠퍼스협의희 김기은 부회장, 이우균 회장, ABB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 ABB코리아 전기화 사업 이상훈 상무

ABB코리아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KAGCI)와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ABB코리아는 전국 대학들이 기존 건물을 에너지 효율적 건물로 전환을 가속하도록 지원한다. 협약 대학교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도입해 에어컨, 조명 및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제어해 효율을 개선하게 된다. 첫 수혜 대학교는 서울 고려대학교와 경기도 오산 한신대학교다.
이 같은 스마트 빌딩 기술 구현은 제주 남서부에 있는 제주신화월드 등 국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ABB가 이미 추진한 바 있다.

 

왼쪽부터 ABB 오재호 이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김창환 사무국장, 이우균 회장, ABB 이상훈 상무, 한국그린캠퍼스협의희 김기은 부회장, ABB김현주 이사, 최준호 대표이사 사장
왼쪽부터 ABB 오재호 이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김창환 사무국장, 이우균 회장, ABB 이상훈 상무, 한국그린캠퍼스협의희 김기은 부회장, ABB김현주 이사, 최준호 대표이사 사장

ABB는 약 250만㎡ 부지에 하루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리조트의 2000개가 넘는 객실에 ABB KNX 제어 시스템을 공급했다. ABB의 입증된 KNX 기술은 산업, 상업, 주거 등 모든 유형의 지능형 빌딩을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개방형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호텔 전체에 건물 제어 시스템 전체 패키지를 설치해 온도, 조명 등을 제어한다. ABB KNX 기술은 유지 보수 및 시스템 재구축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ABB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는 “ABB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사용 외에도, 국내 재생 에너지에 대한 사용이 증가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은 신재생 전기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늘리고, 2040년까지 30~35%로 높여 세계 10위 경제 대국의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ABB는 이런 변화 주도를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BB그룹은 8월 13~14일 스포츠 분야에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의 최종 결승전을 서울에서 처음 개최했다. 8월 14일(일) 경기는 최초 개최 이래 통산 100번째 경기라고 밝혔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지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과 인근을 트랙(총 2.618㎞, 22개 턴)으로 조성했다. 대회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서울 페스타(SEOUL FESTA)2022’의 하이라이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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