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계기술 자립화 및 해외 신시장 개척 등 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에 기여

- 6월3일 63컨벤션센터에서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열려

 

우원엠앤이 변운섭 대표
우원엠앤이 변운섭 대표

우원엠앤이 변운섭 대표가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변운섭 대표는 35년간 기계설비분야에 종사하며 설계기술의 자립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은 물론 기계설비 신기술 개발 및 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 관련 법률제도의 선진화, 일자리 창출 등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에 공헌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설계기술의 국내 도입(23건)과 해외 수출(4개국, 5건)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를 늦추는 데도 앞장서 왔다.

변 대표는 기계설비 업계 최초로 전생애주기 비용을 분석(LCC)한 효율적인 설비시스템 설계 도입과 가치공학을 통한 비용절감 요소의 도출, 시공 후에는 시험·조정·평가를 통해 기술 선진화와 건물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및 에너지사용량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시 신청사에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28.3%를 신재생에너지설비는 물론 심야전기를 이용한 빙축열 시스템 및 폐열 회수설비 등을 적용, 저에너지·고효율 건물로 설계했으며 세종시 신청사에는 중앙냉난방 열원에너지의 100%를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으로 설계해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물 조성에 일조했다.

이외에도 성남시 신청사, 당진시 신청사, 전남 도청사, 대전시 신청사, 마산지방합동청사, 서울시 제2공무원 수련원, 국립디지털도서관, 국립과학관, 국회도서관, 한전 KDN 본사사옥 등의 건물에 친환경적이고 효율이 높은 시스템을 설계했다.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우원엠앤이 변운섭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2022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우원엠앤이 변운섭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공항 및 병원 설비기술 고도화 및 자립화에 앞장

변운섭 대표는 공항 및 병원의 설비기술 고도화와 자립화에도 앞장서왔다. 24시간 운영되는 공항 건물에 고효율 저에너지 설계기술, 설비 연속운전에 따른 안정성 확보, 동력동과 시설 간 반송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설계 반영 및 설계 기준 개발성과도 달성했다.

특히 감염병(메르스, 코로나19 등) 등 실내 감염에 취약한 병원 건물은 재실자의 쾌적성뿐 아니라 환자의 회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환자 맞춤형 공조시스템 설계와 24시간 운영되는 건물의 특성상을 고려한 저에너지 고효율 시스템 설계로 국민 생활향상에도 일조했다.

또한 건축물의 기계설비 설계 자립화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해외 엔지니어링 시장 개척에도 나서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설계기술의 신남방 지역으로 전파 및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변 대표는 정부출연 연구과제 수행 등 기계설비 신기술 연구개발(R&D 52건, 특허 3건) 및 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다중분산발전 기반의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융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증(2021),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환경 통합 관리 시스템(iB MS) 개발(2021), 수출용 고온다습형 스마트 온실 패키지 모델 개발(2021), 가상에너지 생산공급설비 활용 산업단지 에너지 공동 네트워크 개발 및 실증(2020), 스마트온실 냉방모듈 산업화를 위해 설계기준 정립 및 표준화 연구(2020), 스마트시티 등에 적용을 위한 4세대 지역난방 최적 기술 모델 개발연구(2019), 제로에너지 건물 연계 지역난방 최적 열공급시스템 개발 연구(2018), 일반건물 단위냉방부하 기준 개정 및 부하율 최적화 연구(2017), 도시방재를 위한 센서기반 지하공동구 이상기류 감지 스마트 환 기제어 시스템 개발(2013) 등이 우원엠앤이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성과다.

또 공동주택의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장치, 소방피난유도장치, 습공기선도를 이용한 에너지절감 공조기 운영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운영방법 등 총 3건은 특허를 등록했다.

변운섭 대표는 기계설비 기술기준의 개선 및 엔지니어링 관련 법률제도의 선진화에도 기여했다.

산업부 주관 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표준품셈 개발은 물론 기계설비법 제정, 기계설비 비구조 요소 설계기준 개발, 지방자치단체 친환경 설계기준 개발, 국가건설기준 개정 등에 참여했다. 특히 기계설비분야 표준품셈 개정 조사연구 용역 및 기계설비 설계 품셈 연구 용역에 참여하며 실비정액가산방식의 품셈기준 개발, 보급, 홍보를 통해 기술서비스의 질 개선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노력해왔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여성 일자리 개선 등에 기여

변운섭 대표는 1986년 우원엠앤이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2001년 대표이사 취임 후 회사의 매출 증대는 물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기계설비 설계기술의 디지털화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우원엠앤이는 변운섭 대표이사 취임 2020년 수주실적이 2016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설계 건수 23%, 매출 15% 증가 등 위기를 기회로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매년 20~30명 신규 채용과 대학이나 특성화고, 대한설비 공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5인 이상의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일·학습 병행제를 도입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여성 엔지니어의 만족도 향상 및 자긍심 고취, 경력단절 예방 등 여성 일자리 개선을 통해 2016년 10%였던 여성 엔지니어 비율을 2021년 기준 20%로 늘리며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엔지니어링 업계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일조했다.

변운섭 대표는 국내 최초로 2D CAD 설계기술을 도입해 생산력을 향상했으며 대한설비설계협회장으로서 기계설비 3D BIM 전용 프로그램(KMBIM)을 개발하고 업계에 프로그램을 보급해 교육하는 등 기계설비 설계기술 디지털화에도 앞장서왔다.

 

BIM 설계가 적용된 포스텍 캠퍼스 조감도
BIM 설계가 적용된 포스텍 캠퍼스 조감도

또 회사 내 BIM설계 전담조직을 두고 POS TECH 기초과학연구원, KAIST 기초과학연구원, 대구정부 통합 전산센터, 한국은행 별관 증축 및 리모델링 등의 기계설비 설계를 3D BIM으로 진행함으로써 공사기간 단축, 공종 간 간섭 검토, 엔지니어링 품질 향상 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6개교에서 엔지니어링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강의 활동을 통해 우수 인재양성에 기여함은 물론 건축설비시스템,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등 기계설비 설계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서적도 집필했다.

변운섭 대표는 대외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 중앙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공건축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비시스템 선정으로 국민생활 향상 및 공공복리를 증진시킨 것은 물론 설비 설계 엔지니어링 업계를 대표하는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설비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관련 법률제도의 선진화에 기여했다.

한편 우원엠앤이는 설비엔지니어링 선두기업으로 우수한 연구 및 설계인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5년 설비업계 최초로 K-Brain Power(두뇌역량 우수전문 기업)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변운섭 대표는 “그동안 우원엠앤이가 추진해온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설계기술 도입과 보급 그리고 인재양성 및 디지털화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설비설계 기술력은 세계 선두권으로 우수한 만큼 코로나19 위기 후 경기 둔화 우려도 있지만 국내 기계설비 산업의 능력을 십분 활용한다면 국민건강 지킴이는 물론 미래 4차산업의 선도자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