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어텍 신형식 대표가 '2022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올해 33회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창출, 사회기여, 수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5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신형식 대표는 냉동공조 분야에서 잘 알려진 전문가로 40여 년간 몸담으며 코로나 살균 공기조화기 개발 및 보급으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것은 물론 초미세먼지·유해물질 제거, 오염에 대응한 공기질 개선으로 국민 건강권 확보, 그리고 국내 최초·최대·최다 폐열을 활용한 대형 히트펌프 납품 및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해 냉동공조 분야를 이끌어 가는 선도기업 위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탄소중립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살균 및 탈취기능 갖춘 폐열회수 에너지절감형 공조기 개발

휴먼에어텍은 2005년 3월 설립 후 국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고, 코로나19 등과 같은 바이러스의 위험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냉동공조 관련 다양한 기술을 개발·활용해 국민 건강권 확보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특히 신형식 대표는 위드 코로나에 따른 방역 설비를 갖춘 공기조화기를 개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제품을 보급함으로써 국가재난 극복에 기여했다.

2009년 12월,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한 후 신형식 대표를 주축으로 냉동공조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개발자들과 함께 다양한 기술을 개발, 특허등록을 통해 10건의 지적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Q마크, K마크, ISO 9001 품질인증, ISO 14001 환경경영인증, CE인증, G-PASS, 우수조달지정 등 품질·안전·환경과 관련된 다수의 인증서를 취득했다.

현재 휴먼에어텍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주요 제품은 조달청 우수조달 지정된 폐열회수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를 비롯해 수열원 히트펌프, 각종 냉동기, 항온항습기, 팬코일 유닛 등이다.

대표 제품인 공기조화기는 특허기술인 전해수에 의한 살균기능을 갖는 기화식가습기가 설치된 공기조화기(특허 제10-1681955호) 및 공기조화기의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히트파이프 폐열회수 열교환시스템(특허 제10-2020552호)을 활용해 급기 중에 포함돼 있는 부유 세균 및 부유 바이러스 등 세균성 전염병 세균과 초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유기화합물질(암모니아,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냄새,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저감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기순환기에 무전원 장치인 히트파이프 열교환기 기술을 적용, 외부로 배출되는 에너지를 재활용함으로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나 EPI(에너지 성능지표) 점수에서 +2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형식 대표는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우수발명품 우선구매제품’으로 선정돼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병원, 학교, 쇼핑몰 등 대형 건물)에 보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탄천 하수열히트펌프 완공

휴먼에어텍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포스코ICT가 주관한 국내 최초·최다인 동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폐열 활용 대형 히트펌프를 납품, 설치하며 신재생·녹색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에너지 절약 및 국민 생활의 편익 증진에 일조했다.

특히 서울시가 주관한 탄천 하수열 히트펌프의 경우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2014년 12월에 완공돼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

신형식 대표는 “히트펌프는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효율이 4배 이상 우수하며, 기존 냉동기 대비 20~30% 이상 효율이 좋은 냉난방 장비로써 정부의 신재생 및 녹색에너지사업에 부합한다”라며 “하수열에너지를 열펌프(Heat Pump)로 회수해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하수열집단에너지 사업은 하천 그 일대의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등에 집단에너지 공급의 효율적 수행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국민 생활 편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산업혁신사업을 수행하며 정부의 기후변화과 탄소중립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휴먼에어텍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진행한 산업기술혁신사업 중 ‘특정 물질 대체 실용화 기술 개발’ 과제(과제 번호 10040766)로 Low GWP 냉매 적용 히트펌프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냉매에서 더 나아가 그 이상의 대체물질 및 환경을 보존하는 특정물질 대체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신냉매 적용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신형식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건설사와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등 창조적 기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범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장치를 갖춘 공기조화기를 개발’하는 한편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정책 제안”을 통해 제도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뿐 아니라 산업재해 방지 및 산업안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업재해 중 제조업에서 많이 발생하는 화재 방지를 위해 공기순환장치 케이싱을 공인 불연자재로 교체해 화재 및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안전보건매뉴얼’을 법 개정에 맞춰 체계화하고 2021년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라 비상계획수립대책을 세우는 등 산업안전보건법과 소방기본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법 조항을 기본으로 하는 안전보건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휴먼에어텍은 본사 및 공장을 지방으로 이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신형식 대표는 투명한 기업경영을 바탕으로 노사 간 소통을 통해 안정된 노사관계를 만드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휴먼에어텍은 비정규직 없는 전 직원 100% 정규직화를 고용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업무 성과별로 직원 개인별 포상 규칙에 따라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분기별로 회사 실적을 공개하고 공장 직원의 편의를 위해 직원용 숙소로 아파트를 제공하는 등 사내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신형식 대표는 "최근 특허기술이 적용된 공기조화기 등 주력 제품의 수요는 급증하는데 전문인력 수급 문제가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인재 충원과 육성에 나서면서 실내공기질 관리가 중요한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로 영업력 강화를 통해 올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