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선도하는 기계설비 미래’ 주제…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5월 18일부터 3일간 열려

- 데이터센터·탄소중립 특별관 운영, 다양한 컨퍼런스·세미나 동시 개최

 

5월 18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5월 18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세텍(S TEC)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개막식 후 내외빈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개막식 후 내외빈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올해 7회째 맞은 ‘HVAC KOREA 2022’에는 ABB코리아, 한국코로나, 힘펠, 대륜산업, 센도리 등 97개 업체가 참가해 △냉난방 공조설비 △소방설비 △장비류 △자재류 △에너지설비 △위생설비 △전문분야 등 최신 기계설비 관련 신제품, 신기술을 전시했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계설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데이터센터 특별관’과 ‘LH 탄소중립 특별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신 기계설비 동향과 솔루션 그리고 정부 정책의 방향과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참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데이터센터 특별관에서 기술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데이터센터 특별관에서 기술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데이터센터 특별관은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와 메쎄이상 공동주관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HVAC 제품과 기술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시회 기간 중인 3일간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기본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적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최신 솔루션을 소개하는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LH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오투시스(O2S-IS)
LH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오투시스(O2S-IS)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한 '탄소중립 특별관'에는 △탄소중립도시 △저에너지주택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오투시스(O2S- IS) △탄소중립정책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관련 다양한 설비기술과 제도를 소개했다.

강용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기계설비인들은 코로나 19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해 누구보다도 역할을 잘 수행해 왔다”라며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다양화, 제로에너지, BEMS 등 기계설비의 미래를 밝혀주는 도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등이 후원하며,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ABB코리아, ABB Cylon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빌딩 솔루션

▶한국코로나, IDC 냉각시스템에 효율적인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와 항온항습기

▶휴마스터, 환기, 제습, 공기청정 복합형 솔루션 ‘휴미컨(HumiCon)’

▶한국알파라발, IDC용 AHRI 인증 판형 열교환기

▶센도리, 공기청정 겸용 덕트형 공기순환기

▶솔로이엔씨, 실외기 없는 복합환기 에어컨

▶대륜산업, 에어포일 프레늄팬 & 욕실용 환기팬

▶알링크, 알루미늄 코팅기술 적용한 환기·공조용 전도성 필터모듈

▶하나지엔씨, 냉난방 수배관 밸런싱에 최적화된 제어솔루션

▶힘펠, 공간별 특성에 맞는 환기가전

▶니오메이트, 공기순환 및 공기정화 팬 등 고객 맞춤형 HVAC 장비 및 솔루션

▶스피폭스, 온돌용 열전도판 ‘파파야시스템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