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만(주)이 국내 처음으로 바닥공조시스템에 무선(Wireless) 제어방식과 플라즈마 에어 이온화(Plasma Air Ionization)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변풍량 가압식 바닥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존의 바닥공조 제어방식은 유선방식으로 모든 변풍량 바닥취출구를 온도조절기와 PAP Cable로 연결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시간이 많아짐으로 현장 작업자의 안전관리 등 관리 point가 많았다. 또한 리뉴얼 시 연결된 PAP Cable을 분리한 후 재연결해야 하는 작업시간도 소요됐다.

트루만 정성진 대표는 “이러한 현장작업의 안전성 개선, 공사기간 단축, 좀더 원할한 리뉴얼(Renewal) 및 공사비 절감 등의 개선 필요성에 의해 2년여의 연구와 실증을 거쳐 세계 최초로 개발된 솔루션이 무선(Wireless) 제어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트루만은 무선(Wireless) 제어 바닥공조시스템과 함께 Plasma Air Ionization 바닥 공조시스템도 론칭했다.

정성진 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특히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거주해야 하는 거주자에게는 실내공기질(IAQ)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Plasma Air Ionization 바닥공조시스템은 실내에서 발생되고 존재하는 바이러스, 박테리아&곰팡이, VOCs 및 초미세먼지 등과 같은 실내오염원이 공조시 공기 이동에 의해 실내 모든 거주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오염원을 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에 의해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루만(주) 냉동공조장비 공급·에너지절감 관련 엔지니어링 & 솔루션 전문업체

트루만(주)은 2010년 5월 기계설비 분야 중 냉동공조장비 공급 및 에너지절감 관련 엔지니어링 & 솔루션 전문업체로 설립됐다. 그 당시만 해도 유럽에서 적용되던 정풍량 형태의 등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이 극히 소수의 업체 사옥에 도입이 검토되던 시기였다. 하지만 등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은 천정설치 시스템에어컨과 공기 취출 위치만 다를 뿐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높은 취출기류에 의해 거주역에 난기류를 형성하고 실내 취출 기류 중 일부가 재순환하므로 실내의 각종 오염원(바이러스, 박테리아·곰팡이, VOCs 및 초미세먼지)을 원활히 제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거주 위치에 따른 온도편차도 크게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단점을 안고 있었다.

정성진 대표는 “이미 설치돼 있던 등압식 바닥취출 시스템은 공조시스템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었다”라며 ”삼성(건설), 건국AMC(발주처)에서 20년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 설계, 발주, 시공 및 관리 감독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해외 사례 등을 종합해 존슨콘트롤즈 측과 파트너쉽을 맺고 실내오염원 제거, 일정한 실내기류 흐름확보 및 균일한 온도분포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가압식 변풍량 바닥공조시스템’을 주력 아이템으로 냉동공조장비 공급 및 에너지절감 관련 엔니지어링 & 솔루션 전문업체를 설립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트루만(주)은 설립 후 3년만인 2013년 첫 프로젝트로 나주 한전 신사옥을 수주했다. 한전 나주 신사옥은 2014년 8월에 준공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하자도 발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트루만(주)은 한전 나주 신사옥을 필두로 현대 그린 스마트 실증인증센터, 한전 ICT센터, 한미연합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국악원 우면당 리모델링, 울산시립도서관,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 도농행정복지센터, 새문안교회, 여의도 파크원, 성남시 문화 및 의료시설, 판교도로공사 X-Smart Center, 일산 KT 통합미디어센타 등 업무시설, 연구소 및 공연장 등 다양한 건축물에 가압식 바닥공조시스 템을 적용했다. 또한 한국은행 본관리모델링 & 통합별관 및 판교 KT사옥(직영동, 임대동) 등의 신축건물에 최첨단 바닥공조 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

정성진 대표는 “사업 초창기 경쟁사의 터무니없는 비방과 가격 덤핑 등 그때 겪었던 어려움이 지금까지도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며 “그 동안 노력의 결실로 이제 ‘가압식 변풍량 바닥공조시스템’하면 우선적으로 트루만을 떠올릴 정도로 브랜드가 업계에 확실히 각인돼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성진 대표는 “바닥공조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능력 부족과 국내 건축물 환경에 맞지 않는 외산 카피 제품을 내세운 저가 공세로 인해 시공 후에도 제 역할을 못하거나 사후관리에 많은 비용이 지금도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지켜보면서 향후 바닥공조 시장이 성장하는데 장애요인이 되지나 않을까 답답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라며 “바닥공조에 대한 한 단계 높은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췄을 때 코로나19 펜데믹, 탈탄소, 에너지 무기화 등의 글로벌 환경변화에 적극적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닥공조 시장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트루만(주)의 경쟁력…건설현장서 축적한 설계·시공 엔지니어링 노하우 및 역량 기반

기존의 미세먼지 처리 및 최근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인해 북미 등 선진국의 실내 공간의 냉난방·환기 공기흐름이 혼합(Mixing)하는 개념에서 환기나 배기가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즉 실내공기가 치환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 지원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등 구축사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면서 공공건물 및 기업사옥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첨단 스마트빌딩의 신축 및 리모델링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경제성, 효율성, 기능성, 신뢰성, 안전성을 두루 갖춘 냉난방 공조시스템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여러 가지 솔루션이 연구, 개발, 제안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거주역 확보와 에너지 절감성 그리고 ICT 첨단건물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냉난방 공조방식이 ‘바닥공조시스템’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낮은 취출 풍속에 의한 안정적인 기류 흐름으로 실내 거주역의 온도성층화를 통해 오염물질이 확산되지 않고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만들어주는 ‘친환경 가압식 변풍량 바닥공조시스 템’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성진 대표는 “바닥공조방식은 단순히 천장에서 취출하는 것을 바닥으로 바꾼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솔루션을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건축 및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환기 효율과 실내공기질 개선효과에 있어 큰 차이가 발생된다”라며 “트루만(주)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시장 점유율 1위 시스템과 국내 건설현장에서 축적한 설계·시공 엔지니어링 노하우 및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빌딩에 최적화된 바닥공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루만(주)은 올해 리뉴얼과 시공의 편리성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부합하는 특허받은 신기술인 무선(Wireless) 제어방식의 바닥공조와 코로나 바이러스 등 인체 유해물질에 대한 정화기능을 극대화한 플라즈마 에어 이온화(Plamsa Air Ionization) 기술을 접목해 경쟁사가 제공할 수 없는 한 차원 높은 바닥 공조 솔루션을 출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무선(Wireless) 제어·플라즈마 에어 이온화 기술 접목한 바닥공조 솔루션

친환경 가압식 변풍량 바닥공조시스템은 공조기(AHU), 급기플레넘, 악세스 플로어, 바닥디퓨져(VAV/CAV), 온도조절기(TEC) 및 PAP Cable 등으로 구성된다. 공조기(AHU)에서 공급된 공기는 Access Floor 하부의 급기플레넘 공간에서 가압된 후 바닥디퓨져를 통해 실내로 급기돼 거주공간의 온도성층화를 완성하는 공조방식이다.

정성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무선(Wire- less) 제어 바닥공조시스템은 기존 바닥공조와 구성요소는 동일하고 제어방식만 유선제어에서 무선제어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기존방식은 온도조절기에 의해 제어되는 바닥디퓨져(VAV)를 PAP Cable로 연결해 전원 공급 및 제어를 했지만 무선(Wireless)제어 방식에서는 기존 제어와 전원용 PAP Cable를 모두 없앰으로 제어의 편리성은 극대화시키면서 현장공사 분은 최소화시켰다. 또한 전원 공급도 PAP Cable을 통하지 않는 배터리 내장의 Drop-in type 바닥디퓨져로 개선함으로 설치를 좀더 쉽게 단순화시켰다. 저 전력소비의 VAV 디퓨져 댐퍼 설계로 배터리 수명은 10년 가능하고 소음 최소화를 위해 무소음 구동모터를 적용했다.

온도변화(TEC)에 따라 Fully motorized 자동 운전은 물론 최대 32개 바닥디퓨져까지 푸시 버튼 방식의 페어링 모드를 사용해 동기화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도 최대 5년(일반 오피 스기준)까지 가능하고 다양한 모델과 색상 제공(원형 4”/6”/8”/10”and 믹싱·치환 디퓨져) 및 완전 조립상태에서 배송됨으로 빠르고 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정성진 대표는 “무선(Wireless)제어 방식 적용으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을 최소화시켜 안전사고 위험성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공기 단축으로 공사비 절감효과는 물론 준공 후 발생되는 리뉴얼 시 좀더 쉽고 빠르게 적은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점도 제공한다”라며 “자원, 환경, 안전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 환경에도 부합되는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바닥 공조 적용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더 많은 메리트를 제공할 수 있어 바닥공조시스템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에어 이온화 바닥공조… 글로벌 시장 확대

트루만(주)이 새롭게 선보인 플라즈마 에어 이온화(Plamsa Air Ionization) 바닥공조 시스템은 정성진 대표가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2019년 새롭게 론칭한 Plasma Air Ionization 아이템 중 PA600 Series 제품을 바닥공조에 적용한 것이다.

정성진 대표는 “플라즈마 에어 이온화 바닥 공조시스템은 트루만(주)의 아이디어를 미국의 바닥공조 공급사인 ‘Air Fixture사’가 적극 검토 및 반영해 출시된 솔루션”이라며 “미국 공급 사도 매우 만족해하며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바닥공조 디퓨져 내부에 Plasma Air Ionizer(PA600Series)를 설치한 이 시스템은 실내 급기시 이온화된 (+)(-) 산소 공기가 발생해 실내로 공급되고 거주역 주위의 각종 오염원(바이러스, 박테리아·곰팡이, VOCs 및 초미세먼지 등)과 작용해 제거한다. 이를 통해 거주자에게 최적의 실내공기질(IAQ)을 제공함으로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Plasma Air Ionization 솔루션은 트루만 (주)이 미국 Plasma Air사와 한국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전자파 관련 KC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현지화 연구개발을 거쳤다. 특히 미국 본사와 아일랜드 연구진이 일주일간 방문해 구로 G-Valley 비즈플라자(연면 적 30,060PY) 5층에서 IAQ(Indoor Air Quality) 검증 테스트를 진행해 각종 오염원 제거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PA 2.5/10, 곰팡이&박테리아, VOCs 제거 관련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런 검증을 바탕으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제2신관, 블룸버그 코리아 한국지사, 양재 KT연구개발센타 등 여러 프로젝트에 설치했으며 현재 다수의 프로젝트에 설계 반영하며 국내 설치사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공기청정기, 전열교환기, 방역로봇 개발 등 Plasma Air Ionizer가 적용된 솔류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판교 KT사옥, 일부 존에 무선(Wireless)제어 바닥공조 도입

무선(Wireless)제어 및 Plasma Air Ion- ization 바닥공조 솔루션은 기존에 바닥공조 적용했던 곳은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정성진 대표는 “향후 영업방향은 기존 비즈니스 영역과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필요성이 우선적으로 검토되는 프로젝트나 공간적 개선이 획기적으로 필요한 리모델링 프로젝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자원, 환경, 안전 등 새롭게 대두되는 SG 수요처에 적극대응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선(Wireless)제어 및 플라즈마 에어(Pla msa Air Ionization) 바닥공조시스템은 올해 국내 공조시장에 선보였다. 그러다 보니 아직 국내 설치사례는 없다.

정성진 대표는 “트루만 바닥공조시스템이 설계반영돼 있는 판교 KT사옥 현장에 대해 발주처 측에 추가 제안해 일부 존에 무선방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협의가 완료돼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미국 본사 기술진이 5월 중순 한국을 방문해 판교 KT사옥 공사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 대표는 “판교 KT사옥은 가장 상위 버전의 바닥공조 솔루션이 적용되는 한편 일부 존에 무선(Wireless)제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바닥공조시스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재 문화복합시설(도서관, 전시실) 및 리모델링 현장에도 제안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최신 바닥공조 솔루션…고객에게 정직한 엔지니어링 기업

이외에도 트루만(주)은 올해 외주부의 바닥공 조 적용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칠드빔 타 입의 바닥설치형 선형 취출구(IFCB)를 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다. 외주부 부하 대응성을 높임 으로 내주부 공조효과까지 개선시키면서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니즈와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바닥공조 솔루션 전 모델에 무선(Wireless)제어 시스템을 적용하고 Plasma Air Ioniza- tion 솔루션도 미국 파트너사와 협의를 통해 전 모델에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Plasma Air Ionization 솔루션은 바닥공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성진 대표는 “우리가 공급하고 있는 바닥 공조 및 Plasma Air Ionization 솔루션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역시 동등 업계에서 1위를 달 리고 있다”라며 “이러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 및 제품개발을 수행하고 엔지니어링 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회사 비전에 대해 “수주를 목적으로 겉만 그럴싸하게 포장해 고객을 기만하 는 영업은 배제하고 수주를 못하더라도 실제로 제공 가능한 솔루션과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 이 지속적으로 만족할 수 있고 또 고객에게 제공한 솔루션에 대해서 무한책임을 지는 정직한 엔지니어링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