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버터 기술’로 전기료 대폭 절감 및 소음 최소화

- 캐리어냉장 국내 첫 소형부터 중대형 냉동기까지 풀 라인업 구축

 

캐리어냉장 15~20마력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
캐리어냉장 15~20마력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

캐리어냉장이 15~20마력 냉장냉동 겸용 인버터 냉동기를 출시하며 국내 중대형 냉동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

국내 냉장냉동 시장 1위 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세계적인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차별화된 성능, 그리고 저소음 운전 등 다양한 강점과 독자적인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15~20마력의 냉장냉동 겸용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캐리어냉장은 고효율 인버터 중대형 냉동기(15~20마력), 프라임 정속형 스크롤 냉장·냉동(7.5~15마력), 고성능 반밀폐 냉동기(5~40마력) 그리고 중대형 유니트 쿨러(10~50마력)까지 중대형 냉동기 풀(FULL)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새로 선보인 캐리어냉장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는 동급 정속형(15마력) 대비 연간 183만원의 전기요금 절감(99원 Kw/h 일반전력 기준, 자사 연구소 시험기준)이 가능하다. 특히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해 안정적인 온도 제어로 국내 중대형 동급 대비 최대 9dB(A) 소음 저감을 실현했다.

또한, 기존 제품대비 15마력 32%, 20마력 45% 설치면적 감축으로 공간 활용성 증대뿐만 아니라 제품 중량도 15마력 49%, 20마력 55%로 가벼워졌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실외기 설치 공간이 협소한 장소에 적합하며 공사비용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고려했다. 제어로직 추가 및 실내기 컨트롤러 적용으로 최대 10대까지 쇼케이스 멀티 운전이 가능하며 시설물 주변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100m의 장배관 설치가 용이하다.

설치공사 시 진공작업 편리성도 향상됐다. 딥 스위치 모드 설정으로 냉동기에 부착된 모든 밸브를 열린 상태로 유지해 진공펌프 작업 시 배관 막힘없이 진공이 가능하다. 또한 상태표시창을 통해 진공작업 중 글자표시 및 누적시간이 표시된다.

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으로 스마트폰 원격제어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운전 상태 및 식품의 온도 유지 상태, 시스템의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전국 어느 곳에서도 수시로 제품 점검 및 제어, 데이터 이력 관리 등의 작업을 이용자는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리어냉장은 24시간 서비스 대응 및 금융리스, 수주부터 공급 단계까지 1주일 내 납기가 가능한 단납기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프로세스 혁신으로 중대형 냉동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국내 냉장냉동업계에서 인버터 기술을 연구하고 제조, 서비스까지 하는 기업은 캐리어냉장이 유일하다”라며 “이번 15마력~20마력의 냉장냉동 겸용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 출시를 통해 2024년까지 중대형 냉동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라고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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