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 리프리저레이션(Engie Refrigeration)은 수열 히트펌프와 수냉식 칠러로 사용할 수 있는 Spectrum Water를 최근 출시했다.

Spectrum Water는 최대 68℃의 출수온도를 위한 수열(물/물) 히트펌프와 최대 -10℃를 제공하는 브라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수냉식 칠러로 사용할 수 있다. 수냉식 칠러 모델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Spectrum Water 시리즈는 각 버전 12개의 기본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히트펌프의 정격난방능력은 360~3,000kW, 칠러의 정격냉동능력은 200~1,200kW이다. 냉매는 GWP가 낮은 R1234ze(A2L)와 R515B, R514A 및 R134a(A1)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버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수냉식 냉각기로 인정받고 있는 ENGIE Refrigeration의 Quantum Water 기술 기반으로 마그네틱 베어링이 있는 고응축 오일 프리 터보압축기, 플러드 쉘 및 튜브 콘덴서, 통합된 개방형 플래시 이코노마이저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시스템 운전현황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해 지능형 Siemens S7 PLC와 10인치 터치 패널 등을 통해 편리한 모니터링과 스마트 제어를 할 수 있다.

이 회사의 Jochen Hornung CEO는 “SPECTRUM Water는 히트펌프 및 칠러 모두에서 탁월한 전력 밀도, 작동 안정성,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는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면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며 “신규 및 기존의 대규모 건물에 열을 공급하는 히트펌프용을 비롯해 도시 및 공동 열 네트워크로의 통합, 식품 생산 및 가공 산업의 칠러용 등 다양한 건물 및 산업 용도 그리고 특정 기능을 통해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