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별도 사무실 마련, 사무국 업무 및 회원간 교류 활성화

-설계, 시공, 유지관리, 성능점검 균형발전 위한 기계설비법 개정 추진

 

변운섭 대한설비설계협회 제4기 회장
변운섭 대한설비설계협회 제4기 회장

변운섭 우원엠앤이 대표이사가 대한설비설계협회 차기 회장에 연임됐다.

대한설비설계협회는 지난 12월7일 대륭강남타워에서 ‘2021년 특별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변운섭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4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변운섭 회장은 임기동안 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한 기계설비 기술세미나 개최, 기계설비 포털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강화, 대외 홍보 및 기계설비 관련단체 업무협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회장사 사무실을 협회사무국으로 운영하는데 따른 업무 수행의 비효율화와 회원 간의 교류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와 사무실을 통합운영하는 방법도 모색해 기계설비 산업분야의 정보교류 및 기술통합 방안도 강구한다.

또한, 도서품질 향상을 위한 QC 체크리스트, 각종 업무 매뉴얼, BIM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 비구조요소 설계기준을 개발해포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변운섭 회장은 무엇보다 “설비설계 기준, 유지관리, 성능점검업 중심으로 돼 있는 현행 기계설비법을 기계설비 프로세스상 설계, 시공, 유지관리, 성능점검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데 힘을 쏟는 한편으로 설계비 정상화를 위해 기계설비 품셈 기준이 확대 보급돼 우수인력이 확보되고, 회원사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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