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습도, 미세먼지 센서 등 친환경 신제품 전시

환경센서 전문기업 삼영에스앤씨는 내년 1월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HR EXPO' 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EXPO는 매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내년 1월31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삼영에스앤씨는 해당 전시회에서 온습도, 미세먼지 센서 등 기존 제품의 소개와 더불어 가정용 전자기기 및 산업용 등 다양한 측정기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영에스앤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센서 컨버지(Sensors Converge)에 참가해 다양한 측정기기를 시장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AHR EXPO에서는 추가된 제품들 위주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고객들의 공기질에 대한 관심 증가와 친환경, 스마트 환경 구축에 필수적인 에너지 효율성 증대 수요에 맞춰 향후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영에스앤씨는 습도 센서의 소재와 소자 기술, 이를 교정 및 양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 센서 전문 기업이다. 20년 이상 축적해온 기반 기술을 토대로 최근 개발 완료한 보급형 극저습 노점계는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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