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표창 김태수 세기 대표, 국무총리 표창 홍창우 삼천리이에스 전무 수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국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산업 유공자 14명이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7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5명)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포상식은 10월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 개막행사(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사진) 등 관계자와 일부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은 김태수 (주)세기 대표가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은 홍창우 (주)삼천리이에스 전무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세기 김태수 대표는 1994년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군용 냉난방기를 국산화해 수입대체(900억원) 효과는 물론 천마사업, 천궁사업, 차기전투장갑차, 중고도 무인항공기 등의 첨단 에어 공기조절기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군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민수부문에서는 4G용 통신장비용 냉방기(특허 10-1685580)를 비롯해 가변용량 냉방기(Variable Capacity Control - Air Conditioner) 등 통신장비용 냉방기를 개발해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삼천리이에스 홍창우 전무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가스엔진으로 구동하는 친환경, 고효율 가스히트펌프(GHP) 보급 확대와 응용 공조(산업, 크린룸, 복합) 시스템 적용 등으로 전력 피크 감소와 국내 기술개발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분산형 전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국가 에너지 수요 균형에도 일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캐리어냉장 고종원 전무, 귀뚜라미범양냉방 나준용 수석, LG전자 남상철 실장, 에스케이에이 김기홍 대표, 경안써머텍 엄상수 대표, 센추리 옥진구 부장, 국민대학교 장영수 교수 등 7명이 수상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부광금속 방정원 실장,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 박정원 차장, 세광테크 김철수 대표, 엔에스브이 이재준 차장, 에이피 허경순 이사 등 5명이 받았다.

대통령 표창·김태수 (주)세기 대표

군수용 냉난방기, 통신장비용 냉방기 국산화에 기여

 

(주)세기 김태수 대표가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수 대표는 1994년 창업 후 수입에 의존하던 군수용 냉난방기를 국산화해 수입대체(900억원) 효과는 물론 천마사업, 천궁사업, 차기전투장갑차, 중고도 무인항공기 등의 첨단 에어 공기조절기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군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민수부문에서는 4G용 통신장비용 냉방기(특허 10-1685580)를 비롯해 가변용량 냉방기(Variable Capacity Control - Air Conditioner) 등 통신장비용 냉방기를 개발해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김태수 대표는 1995년 전술통신체계(SPIꠓDER) 통신쉘터용 냉난방기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후 약 2,500대 이상을 전력화를 통해 현재까지 군에서 정상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체계화 사업 개발에 참여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요군과 체계업체에서 요구하는 성능의 장비를 완벽하게 구현해 부체계 통합에 기여했다.

또한 소요군과 체계업체에서 요구하는 시험, 점검장비 등 다양한 형태의 장비를 개발 납품했고 특히, 현재까지도 전술통신체계(SPIꠓDER) 통신쉘터용 냉난방기의 정비 및 수리부속 공급 등 후속 군수지원 의무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태수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냉난방기의 국산화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로 외화 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20년간 군용 냉난방기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축적한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용 냉난방기를 군 요구 성능에 충족할 수 있도록 개발해 군 전투력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김태수 대표는 군용 냉난방기 개발뿐 아니라 민수사업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 및 제품 국산화 개발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통신장비용 시장의 발전, 즉 3G, 4G, 5G 시대 변화에 맞춘 냉방 시스템의 성능향상과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기존 3G 시대에는 정속도 냉방기를 교번 및 윤번 운전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해 현열 부하에 맞춰 자동운전을 했다. 이는 기지국 내 2대 이상의 냉방기 운전 시 부하 변동에 맞춰 1대가 운전하거나 또는 2대가 모두 운전함으로써 사계절 중 하절기를 제외한 간절기 및 동절기 운전 시에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세기는 4G 시대를 맞아 보다 더 빠른 통신속도를 구현해야 하는 기존 냉방기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응축수를 이용한 통신장비용 냉방기(특허 10-1685580)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버려지는 잠열에너지를 활용한 방식에 기존의 교번 및 윤번 운전을 병행함으로써 냉방기 자체 및 시스템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최근 5G 시대에 접어들면서 4G의 현열(6kW)량 보다 큰 현열(7~9kW)량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용량 냉방기(Variable Caꠓpacity Control - Air Conditioner)를 개발 적용해 기존 냉방기 대비 약 30% 에너지 절감 효과을 기대할 수 있다.

가변용량 냉방기는 인버터 시스템(Invertꠓing System) 적용으로 보다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계절 및 환경에 따른 부하 변동에 맞춰 1800RPM~5400RPM까지 속도를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통신은 RS485를 기본으로 원격 시스템 적용 기술을 개발해 관재에서 냉방기 상태(압축기 RPM, EEV 개도율 알람 등) 및 운전 ON/OFF는 물론 외부 결상, 저전압(약 1년에 300건 발생) 발생 시 원격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인기지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신사 여건에서는 사람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빠른 복구가 가능해졌다.

세기는 이 시스템을 SK텔레콤에 1300대 납품해 약 15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1982년 설립된 세기는 제습기, 냉/난방기, 냉동기, 열교환기, 공기청정기, 의료용저온기, 군용 냉/난방장치 등을 생산하는 냉동공조 전문기업이다.

국무총리표창·홍창우 (주)삼천리ES 전무

가스히트펌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국가 에너지 수요 균형에 기여

 

삼천리ES 홍창우 전무가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홍창우 전무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가스엔진으로 구동하는 친환경, 고효율 가스히트펌프(GHP) 보급 확대와 응용 공조(산업, 크린룸, 복합) 시스템 적용 등으로 전력 피크 감소와 국내 기술개발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분산형 전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국가 에너지 수요 균형에도 일조했다.

삼천리ES의 GHP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가스엔진으로 구동하는 히트펌프 사이클로 냉난방을 실시하는 친환경 고효율 공조시스템이다. 특히 일본 GHP 시장점유율 1위이며 세계적인 엔진 제조사인 얀마(YANMAR)사와 2001년부터 독점 계약을 맺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에 GHP를 보급하고 있다.

삼천리ES는 실외기 표준기종 8종(5HP~ 30HP), 병렬기 4종과 실내기 4방향, 2방향, 덕트형 등 120여 종 등 업계 최대의 실내·외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어느 공간에도 적용 가능한 시스템 구성을 통해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약 1,700개소에 10,690대(약 21만 RT)의 GHP를 보급했다.

특히 홍창우 전무는 국내 최초로 30HP (85kW 상당)급 GHP 도입 및 보급(5,180대)은 물론 가스 사용 기반의 공랭식 GHP, 수냉식 GHP, 공기조화기, 가습기, 환기 등 응용공조(산업, 크린룸, 복합) 시스템 적용과 통합 자동제어 시스템 구성(7개소, 250여대)으로 국내 기술개발 촉진과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전력 피크 감소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앞장서 왔다.

또한 홍 전무는 분산형 전원 및 신재생 융복합사업 확대로 국가 에너지 수요 균형에도 노력했다.

국내 최다, 최대 용량의 연료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구축(227,700kW)과 세계 최대 규모인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사업(58.8MW), 서인천연료전지 3,4,5단계(62.5MW) 및 신인천연료전지 2,3,4단계(58.1MW) EPC, 인천연료전지 EPC, 보령연료전지 EPC 등 16건의 건설사업 설계 및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연료전지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또 신재생 융복합사업을 수행하면서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재생 융복합사업(태양광발전+태양열+연료전지), 탄소 중립에너지타운(태양광발전+연료전지+풍력+ESS) 등 에너지원 간 융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홍 전무는 에너지 다소비사업자의 이용효율 개선을 위해 산업용 및 건물용 ESCO사업(20건, 1,400억 규모)에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고성능, 고효율의 에너지솔루션 보급 확대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효율화 정책에도 일조했다. 반월염색조합단지(미활용에너지 & 폐열회수 흡수식 히트펌프), SꠓPOWER 복합화력(잉여열 회수), 중외제약(수열원 히트펌프 적용), KG ETS-ASUDI(집단에너지 잉여열 거래사업), 한양대학교(고효율가스냉난방기), 혜민병원(고효율 가스냉난방기) 등이 대표적인 ESCO 적용 사례이다.

한편 삼천리ES는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터치식 리모콘 △조립성이 용이한 천정카세트형 가스히트펌프 △저온 해수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사용량 계량 및 전송기기의 특허등록 4건과 △가스히트펌프용 하우징 △가스히트펌프용 드레인판의 디자인 2건 출헌을 비롯해 에너지기술연구원 국책과제로 ’초청정 고효율 연료 다변화형 에너지 생산기술 개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2건 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했다.

산업부장관상·고종원 캐리어냉장 전무

바이오 냉동·냉장 탑차 및 바이오 초저온 냉동고 개발에 기여

 

캐리어냉장 고종원 전무가 바이오 콜드체인 시장의 인프라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종원 전무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는 바이오 냉동·냉장 탑차 출시와 영하 90℃까지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보관이 가능한 바이오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통해 바이오 콜드체인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이 제품들은 기존 신선식품의 보관 및 운송뿐 아니라 바이오 제품까지 포괄하는 완벽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이란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정원 전무가 개발에 참여했던 바이오 냉동·냉장 탑차는 내부를 영하 20도에 맞게 설정 가능하며 백신용 특수포장 용기를 사용해 영하 70도로 안전한 보관 운송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고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공기 유로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 탑재를 통해 온도 편차 폭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내로 줄여 4계절 내내 일정온도 유지가 가능한 완벽한 정온 유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2대의 압축기가 독립적으로 운전되는 듀얼 독립 냉각 기능의 바이오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통해 제품 내부를 영하 90도로 유지 가능하며 하나의 냉각시스템이 문제가 생겨도 완벽한 백업이 가능해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백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고종원 전무는 “캐리어냉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보다 안심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신 및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의 확대와 기술개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산업부장관상·나준용 귀뚜라미범양냉방 수석

고효율 및 수출용 냉난방 제품 개발로 수출 증대에 기여

 

귀뚜라미범양냉방 나준용 수석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준용 수석은 귀뚜라미범양냉방에서 25년간 일하며 고효율, 신재생 및 수출용 냉난방 제품 개발과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냉동공조산업 발전과 국산 제품의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나준용 수석은 냉동공조 제품 개발에 헌신해 온 전문가다. 신재생에너지설비 ‘200kW급 초고효율 급탕 겸용 및 600kW급 모듈형 지열원히트펌프 개발’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을 촉진하고,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 이바지했다.

지난 2019년 10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국채과제를 위탁받아 ‘100RT급 칠러용 Oil-Free 냉매 압축기 개발’을 추진해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공조용 무급유 원심식 압축기의 기술 자립화에 일조하고 있다.

나준용 수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대응한 ‘탄소중립·그린뉴딜’ 달성을 위한 ‘냉매관리기본계획 전문가 자문회의’에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장기 냉매관리 실행방안 도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나준용 귀뚜라미범양냉방 수석은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핵심기술의 자립화 등에 기여하며 우리나라가 냉방공조산업 강국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데 일조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업부장관상· 옥진구 센추리 부장

친환경 기술선도 제품 개발 등 온실가스 감축 기여

 

옥진구 센추리 부장이 냉난방공조산업 기술선도 제품 창출 및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옥진구 부장은 ‘친환경 냉매 대응 고효율 터보냉동기 개발’을 통해 국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최고 수준의 고효율 대형 터보냉동기 국산화 개발로 한국 냉난방공조 기기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대형 터보 히트펌프 및 고효율 무급유식 터보냉동기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로 무역 역조 개선에 이바지했다.

옥진구 부장은 집진 기능과 냉난방 기능을 가진 복합형 공조기를 적용한 미세먼지 청정쉼터(밀폐형 Smart Clean Air Shelter)와 헤파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PM 1.0 공기청정기’ 등 각종 실내 환경의 공기질을 개선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에 기여했다.

또한 ‘터널형 초고속 전기 집진기 및 탈질설비’를 개발해 지하철 터널 내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Smart Zero Energy City 구성을 위한 ’Cascade 열활용 지역 냉난방 최적화 기술‘ 과제, 저온열원(배열)을 이용한 분산발전(Heat to Power) 부분의 실증 등 국가에너지 정책과 세계적인 Smart City 확대 조성에 따른 시장선점에 앞장섰다.

옥진구 부장은 “파리기후협약 및 키갈리협약 등 국제적 환경 규제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국내 냉동공조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선진국의 기술적 수준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장관상·장영수 국민대 교수

다양한 국책과제 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국민대학교 장영수 교수가 친환경 냉동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국책 및 정책 과제 수행, 국내외 학술 활동, 기술 표준화,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국내 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영수 교수는 구동 열원으로 신재생 에너지 및 산업용 폐열 등을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인 액체식 제습 시스템 및 건물용 열에너지 네트워크에 각각 적용할 수 있는 냉/난방 동시 가능한 축열 시스템과 연계된 히트펌프 기술, 냉동기의 성능과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조기에 검출하고 진단할 수 있는 기술 등 친환경 냉동시스템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해 국가 기술발전과 에너지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전력 및 가스수요 평준화를 위한 가스냉방 보조금 산정정책 용역사업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기술 보급 및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 수행을 통해 정책 및 제도 수립에도 힘을 보탰다.

장 교수는 국내외 학회 활동 및 표준화, 정책 활동을 통해 냉난방공조 산업 발전과 냉동공조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도 일조했다.

특히 냉동공조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인 대한설비공학회와 대한기계학회 활동을 비롯해 국제냉동기구 한국위원회 총무이사, C1/E2 commission member, ACRA2014 국제학술대회 사무총장 등 다양한 국내외 학술 단체 활동을 통해 국내 냉동공조분야의 기술발전과 국제적인 위상 강화와 기술 교류 활동에 기여했다.

한편 장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13년간 냉동공조분야의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한 후 국민대학교로 이직 후 10여 년간 인력 양성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부장관상·김기홍 에스케이에이 대표

열교환기부품 북미시장 수출, 국가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

 

에스케이에이 김기홍 대표가 35년간 열교환기부품 제조분야에 종사하며 생산 전량을 북미시장에 수출, 지난 3년간 연평균 7,410천불을 수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 및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기홍 대표는 2009년 11월 에스케이에이를 설립한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Homogeneous type brazing filler metal 개발해 북미시장(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에 생산제품 전량을 수출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알미늄 용접재의 내구성과 용접력 강화의 핵심인 클램핑 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 후 미국 ADP사에 연간 6백만불 이상을 수출하는 등 세계 냉동공조 시장에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8년 이종접합의 용접력을 80% 이상으로 끌어 올려 기술적 완성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대표의 이런 노력의 결과 에스케이에이는 2013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015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7년 500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 관련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연평균 7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열교환기 부품 수출 증대에 일조했다.

김기홍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800만불을 넘어 1,200만불 이상 수출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Distributor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멕시코 등은 물론 해외 신규 거래처 발굴을 통해 5년 내에 3,000만불 수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장관상·엄상수 경안써머텍 대표

냉매압력용기 해외진출 기반 조성에 기여

 

경안써머텍 엄상수 대표가 냉난방공조용 압력용기 자본재의 국내 시장(60%)을 보호하고 수출기반을 마련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엄상수 대표는 냉난방공조 냉매 압력용기 국내 1위 소재부품 제조업 경영으로 글로벌 수입 제품과의 동등한 기술과 품질 경쟁을 통해 수입대체와 냉난방공조용 압력용기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에 이바지했다.

특히 국내 냉난방공조용 압력용기 업계 최초로 유럽의 CE 설계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호주, 캐나다 등의 국가에 수출을 위한 인증을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엄 대표는 자회사인 AI 스마트펙토리 및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플로시스를 통해 제조라인에 AI 및 로봇자동화를 도입하는 한편 관련 업계로 시장을 확장하는 등 국가 지정 핵심산업 발전과 근로자의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용접의 직무역량 훈련으로 고용안정 및 산업계 직무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냉매압력용기 분야에서 중국 제조업체와 기술 및 반제품 제조 협업을 통해 저가 저품질의 중국 수입품으로부터 내수시장을 보호 및 국내 냉난방공조시스템의 산업안전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경안써머텍은 냉장·냉동·공조 시스템 부품인 수액기, 유니트수액기, 액분리기, 액열기, 액수기, 유분리기, 필터드라이어, 분리식 코어필터드라이어, 머플러, 수냉식 응축기, 수냉식 증발기 등 압력용기 전문 생산기업이다.

산업부장관상· 남상철 LG전자 실장

고효율 가스냉난방기기 국산화 및 냉난방 에너지원 다양화에 기여

LG전자 남상철 실장이 고효율 흡수식/GHP 국산화 개발/보급을 통한 국가산업발전과 냉난방 에너지원 다양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상철 실장은 2004년 10월 입사 이후 2018년까지 14년간 LG전자에 근무하면서 흡수식 냉온수기 관련 분야의 개발책임자로서 흡수식 냉온수기와 가스히트펌프 등 고효율 가스냉난방기기의 국산화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전력사용량이 집중되고 천연가스 소모량이 제일 낮은 하절기에 천연가스를 이용한 냉방운전으로 전력예비율을 높이고, 비교적 낮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를 유지 및 천연가스가 냉난방 에너지원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기여했다.

남 실장은 소형건물(약 1000평 규모)에 사용되는 100RT급에서부터 대형건물(약 15,000평 규모)에 사용되는 1500RT 제품까지 21개 모델을 국산화 및 양산화에 성공하면서 고효율기자재 인증서를 6건 이상 확보해 공공기관 및 상업용 건물에 공급하므로 국민생활 향상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세계 동등 수준의 고효율(COP 1.35 이상) 흡수식 냉온수기 사이클과 핵심부품(고효율 전열관, 용접형 판형열교환기 제조기술, 배기가스 열교환기 등) 개발 및 양산화를 통해 흡수식 냉온수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3,200억원, GHP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1,146억원 규모를 시장에 공급, 총 4,346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수입대체 효과로 무역 역조 개선에 이바지했다.

여기에 기존 이란과 브라질에 집중돼 있던 국내산 GHP 시장을 페루, 알제리 등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집트 등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면서 국내 GHP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했다.

중기부장관상·김철수 세광테크 대표

특허기술 통해 국내 냉동공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세광테크 김철수 대표가 소형냉동기 개발 및 항온항습장치, 가습기 유닛의 특허출원 등 냉난방공조산업 발전과 특허기술이 적용된 항온항습기 및 공기조화기 보급 확대를 통해 다중시설의 공기질 개선 및 코로나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철수 대표는 1999년 창업 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자체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하고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사업분야 확대를 통해 국내 냉동공조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해왔다.

세광테크 주력 제품인 항온항습장치와 가습기 유닛은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에 특허등록이 된 상태이다. 항온항습장치(제 10-1912065호)는 정밀 측정실이나 테스트룸 같은 정밀 온습도를 요구하는 크린룸에 적용되며 가습기 유닛(제 10-2185450호)은 기존 항온항습기에 사용하는 가습기의 단점인 스케일 및 물 증발 후 석회 분말 축적으로 인한 가습기 수명 및 효율 저하를 개선한 제품이다. 또 판넬 및 국부 냉각에 굉장히 용이한 M.C.C 판넬 및 대형 컨트롤 판넬 냉각용 소형 쿨러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김철수 대표는 기존 장비의 생산 및 판매, 설치 및 유지보수는 물론 인테리어 및 전기, 소방을 접목해 직접 반도체 및 플랜트 공사, 전산실의 공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므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경영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이런 일련의 기술개발과 경영개선 성과를 인정받으며 2018년 7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광테크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탈피하기 위해서 해외전시회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5년 범양에어컨대덕냉동 멕시코 현장을 시작으로 올상반기 에이스텍 베트남 현장까지 누적 40억여원의 해외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중기부장관상·방정원 부광금속 실장

경영혁신 및 생산성 향상으로 수출 경쟁력에 기여

 

부광금속 방정원 실장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광금속 방정원 실장은 생산시스템 프로세스, 기초기술, 운영 프로세스 등을 관리 기획하고 총괄하며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작업공수 및 수율 생산성이 높은 생산기술 개발 등을 통해 원가절감과 경영개선으로 동관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방정원 실장은 매월 2회 이상의 분임조 활동인 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 시간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술 방향에 끊임없이 논의하고 새로운 생산기술을 도출, 개선을 통해 제품 수율 생산성 향상을 통해 2014년 삼천만불 수출의탑 수상에도 일조했다.

또한 경영혁신 활동에도 솔선수범하며 2014년부터 원가절감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직원이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원가절감에 집중, 매년 수억 원의 경비 절감을 통해 경영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방정원 실장은 “앞으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물밑 지원을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광금속은 1978년 4월 비철금속 전문업체로 설립된 후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최신 기계설비 투자 등으로 제품의 고급화와 국제화를 이루며 동관 및 동 제품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기부장관상·이재준 엔에스브이 차장

회사 브랜드 파워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일조

 

엔에스브이 이재준 차장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준 차장은 2014년 1월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시장 다변화에 맞춰 회사 이미지 격상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미국과 일본산 제품이 독점한 국내 대형 건설 현장에 국산 방진, 방음 제품의 공급 확대를 통해 수입대체 및 품질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해외시장의 현지화 제품 개발로 국산 제품의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회사 CI작업의 일환으로 회사 홍보동영상, 카탈로그, 인터넷 홈페이지의 신규제작과 리뉴얼에 앞장서 해외 유수의 기업과 견주어도 부족함 없고 엔에스브이의 로고만으로도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 파워 강화에 힘써왔다.

이재준 차장은 신제품이 개발된 시점부터 상용화돼 고객에게 선보이기까지 그 제품에 대한 완벽한 상품 설명과 제품 이미지로 해외 매출 증가 및 국내 영업 매출신장을 위한 영업지원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쏟아 왔다.

여기에 노사화합 컨설팅 아웃소싱을 제안해 사내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를 통해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직원이 주도하는 노사협의회 컨설팅과 경영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임직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엔에스브이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혁신 활동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에 선정돼 방음, 방진의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중이다.

중기부장관상·박정원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 차장

냉동공조 업체의 안전관리 의식 고취에 기여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 박정원 차장이 냉동제조 및 시설업체의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정원 차장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에 1997년 6월 입사해 23년 여간 근무하면서 안전한 가스사용 문화정착과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해 가스, 냉동기술 업무에 종사하는 업계관계자와 정보교류 및 냉동공조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부산 영남지역의 냉난방공조분야 가스안전결의대회 업무지원과 냉동기 및 특정설비, 냉동 제조시설 검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규 제조업체의 제조 등록 절차와 검사 신청 절차 및 관계 법령에 관한 안내 및 지원에 일조했다.

박 차장은 2017년부터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에서 냉동, 공조 등에 사용되는 제품 및 제조시설의 안전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고압가스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촉진시켜 산업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냉동공조 제품의 국내규격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고압가스 제품 관련 업무에 따른 기준의 제정 및 개정 시 관련 제품 인증 취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박 차장은 국내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해외 제품의 도입에 대한 기준검사 실시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입제품의 품질확보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일본산 GHP의 국내 수입에 따른 국내 법규에 상응한 검사 실시로 제품 안전성 확보 및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GHP의 고효율 인증을 통한 전기료 절감 추진에 일조했다.

박정원 차장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가스법령에 따른 안전진단뿐 아니라 검사원의 관리로 무분별한 냉매를 대기 중에 비산시키지 않도록 관리, 대기환경보전법 및 안전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섰다.

중기부장관상·허경순 에이피 이사

품질 안정화와 대량 생산체계 구축 통해 경쟁력 확보에 일조

에이피 허경순 이사가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허경순 이사는 냉동공조 업계에 24년간 종사하며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품질 안정화와 대량 생산체계 구축으로 회사의 매출 신장은 물론 관련 사업 경쟁력 확보에 일조했다.

허 이사는 에이피의 주력 제품 케이싱 및 자재의 금형화를 비롯해 만능절삭기(NCT), 레이져, 절곡기, 전단기 등 기계 도입을 추진해 품질 안정화와 대량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경영혁신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또 통합정보 시스템(ERP)을 도입해 수주, 자재구매, AS 등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진행은 물론 그룹웨어를 통해 사내 네트워크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 외국인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정부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허경순 이사는 클린사업 및 위험성평가시스템 도입으로 품질안정화를 추진하는 한편 팬코일유니트 전 모델에 RF무선통신방식을 접목하고 환기유니트 전 모델의 KS인증 및 고효율인증 취득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공개입찰을 통한 수주절차 도입을 통해 투명한 제품 납품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성과급 제도 도입, 외국인 기숙사 및 사원 기숙사 운영 제안 등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복지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에이피는 현재 팬코일 유니트 60여 종을 비롯해 환기유니트 35종, 공기청정기 6종 등을 라인업하고 있다. 특히 팬코일 유니트는 동종업계 제품 대비 고효율 임펠라와 BLDC 모터를 적용해 저전력 고효율을 실현했다. 또한 환기유니트는 대형 건설사와 함께 일반 환기기능뿐 아니라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항바이러스 환기유니트를 제품화해 공급하며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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