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통해 다중시설의 공기질 개선에 기여

 

김철수 세광테크 대표
김철수 세광테크 대표

세광테크 김철수 대표가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광테크 김철수 대표는 1999년 창업 후 소형냉동기 개발 및 항온항습장치, 가습기 유닛의 특허출원 등 냉난방공조산업 발전과 특허기술이 적용된 항온항습기 및 공기조화기 보급 확대를 통해 다중시설의 공기질 개선 및 코로나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광테크는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및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등 고객만족 경영을 바탕으로 한 품질 경영과 환경 경영을 메뉴얼화하고 시스템에 연결해 실제 업무와 연계 운영하는 것으로 동종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철수 대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해 전 직원들이 모든 기술자료 및 제안서를 공유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견적 및 서비스가 가능하고 제안제도를 시스템화해 기술의 공유 및 제품의 품질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광테크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자체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하고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사업분야 확대를 통해 국내 냉동공조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세광테크 주력 제품인 항온항습장치와 가습기 유닛은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에 특허등록이 된 상태이다. 항온항습장치(제 10-1912065호)는 정밀 측정실이나 테스트룸 같은 정밀 온습도를 요구하는 크린룸에 적용된다. 특히 가습기 유닛 (제 10-2185450호)은 기존 항온항습기에 사용하는 가습기의 단점인 스케일 및 물 증발 후 석회 분말 축적으로 인한 가습기 수명 및 효율 저하를 개선한 제품이다.

또 판넬 및 국부 냉각에 굉장히 용이한 M.C.C 판넬 및 대형 컨트롤 판넬 냉각용 소형 쿨러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세광테크는 기존 장비의 생산 및 판매, 설치 및 유지보수는 물론 인테리어 및 전기, 소방을 접목해 직접 반도체 및 플랜트 공사, 전산실의 공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므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경영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이런 일련의 기술개발과 경영개선 성과를 인정받으며 2018년 7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광테크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탈피하기 위해서 해외전시회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5년 범양에어컨대덕냉동 멕시코 현장을 시작으로 올상반기 에이스텍 베트남 현장까지 누적 40억여원의 해외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