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조기기 향후 30년간 3배 증가 예상

- 테슬라 가정용 공조기기 시장 진출 저울질

-미츠이물산 전략연구소 / 후지시로 코이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늘고, 또 건강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공기질(IAQ: Indoor Air Qual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공조시장 규모는 21.8조엔(235조 2,900억원)으로 그중 주택 및 상업용 빌딩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 관리하는 기기, 서비스로 구성되는 시장은 공기질 시장으로 불리며 규모는 3.1조엔(33조 4,600억원)으로 예상된다. 공기질 시장은 향후에도 연 6% 이상 성장이 전망되며 공조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공기질 관련 기업의 성장 방향성은 종래 사업의 고객층 확대, HEMS, BEMS라고 하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사업, 미병(未病)·예방 분야를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으로 영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공기질 시스템 구성도(중국)
새로운 공기질 시스템 구성도(중국)

표면화되고 있는 새로운 수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늘고, 또 건강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배경에서 실내공기질(IAQ: Indoor Air Quali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내공기질’이란 공조·환경 관련 업계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청정도, 기류 등에 대해서 사람을 둘러싼 공기의 질을 건강이나 쾌적함의 시점에서 평가한 방법이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내장이나 건축재료의 영향으로 실내 오염물질 농도는 실외 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공기’는 하루 중 사람이 가장 몸에 많이 흡입하는 물질(공기: 18kg/인, 물: 1.2kg/인, 식량:1.3kg/인)로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하버드 대학의 조사 등에서 공기질의 악화와 질병이나 사망률과의 상관관계가 제시되어 왔다.

이탈리아 보건부,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 연구팀, 인도 역학 연구자, 교토대 연구팀 등이 대기오염과 코로나 중증화, 치사율에 대해 똑같이 상관성이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 하에서 공조 관련기기도 온냉에 의한 불쾌한 온열감 해소라는 기능의 제공에서 안심·안전하게 좋은 공기질의 제공이 요구되는 등 그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해서는 싱가포르의 벤처기업 uHoo 사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9가지 공기질 항목이 계측 가능한 디바이스를 개발해 2020년 6월에는 측정결과를 토대로 바이러스의 활성화 레벨을 알리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계측한 공기질이 어느 정도 건강상의 리스크를 초래하는지 제시할 수 있는 것을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테크놀로지 상품전시회인 「CES 2021」(2021년 1월, 온라인 개최)에서도 파나소닉의 비행기 내 공기청정 시스템이나 주택 전용의 통합 환기시스템, 미 벤처 Airthings사의 실내 공간에 퍼지는 바이러스 리스크의 경계 시스템, 폐암의 원인이 되는 공기 중의 라돈 농도를 검지하는 시스템 등 ‘Air Quality’라고 하는 공기질 관련 제품이 다수 출품돼 주목을 끌었다.

여기서는 각국의 새로운 공기질 수요와 그 시장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동향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 소개한다.

업계 구조 및 시장 규모와 성장 요인

세계 공조시장 규모는 21.8조엔(235조 2,900억원)으로 그중 주택 및 상업용 빌딩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 관리하는 기기, 서비스로 구성되는 시장은 공기질 시장으로 불리며 규모는 3.1조엔(33조 4,600억원)으로 예상된다.

공기질 시장은 향후에도 연 6% 이상 성장이 전망돼 공조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공조시장은 주택용 ‘가정용 공조기’와 빌딩 등에 이용되는 ‘업무용 공조기'로 나뉜다. 가정용의 최대 수요지는 중국이며, 업무용의 최대 수요지는 북미이다.

가정용 수요는 9,607만대(전체의 86.6%), 업무용 수요는 1,490만대(전체 13.4%)로, 대수 기준으로는 가정용 용도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업무용이 커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공기질 시장에 대해서는 가정용, 업무용 구별 없이 후술하는 글로벌 공조기기 기업에 더해 다양한 신흥기업이 각지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공조기기의 보급에는 소득과 기후가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예를 들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가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보급기에 들어와 있어 유망시장이 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03년 이상기후로 프랑스에서 1만 명의 사망자를 기록할 정도로 고온이 되면서 수요가 확대됐다. 특히 신흥국의 소득 상승에 따른 급속한 보급에 대해서는 IEA(국제에너지기구)가 2018년에 향후 30년간 세계에서 가동되는 공조기기가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공기조절기기 기업

공기질 수요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공기조절기기 기업으로서는 공기조절 전문기업을 인수한 복합그룹인 Carrier Global(미국), Johnson Controls International(미국), Trane Technologies(미국), 대형 가전메이커인 미쓰비시전기(일본), 파나소닉(일본), LG전자(한국), 삼성전자(한국), 미데아(중국), 하이센스(중국), 공조 전문기업 다이킨공업(일본), 후지쯔 제너럴(일본), 그리(중국), Lennox International(미국) 등이 있다.

 

대표적인 공조기기 기업과 실적
대표적인 공조기기 기업과 실적

금액 기준 시장점유율에서는 중국기업이 상위에 있지만 공조시장은 지역생산 지역소비의 특징이 있어 다이킨을 포함한 일본계 기업과 같이 글로벌하게 전개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에너지 절약화 트렌드

IEA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증가하는 전력 수요량은 현재 미국, 유럽, 일본의 발전능력 총계와 동등하다고 전망하고 있어 에너지 효율화 기준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냉동공조공업회에서는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기의 개별 효율 향상 외에 시스템으로서 종합적인 에너지 소비 삭감이 필요하며, 가정용(HEMS)과 업무용(BEMS)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융합을 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계속되는 공조시장에서는 에너지 소비 삭감에 대응한 기술력 향상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가정용, 업무용에 관계 없이 정기적인 기기의 유지보수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판매망/애프터서비스망의 구축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시장에서는 판매망/애프터서비스망의 구축에 유리한 현지 기업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그 경향이 현저하다.

공조시장은 기후, 건축 양식, 기호 등의 차이에 의해 지역마다 다른 시장 특성을 가지고 있다. 표면화하고 있는 새로운 공기질 시장에서도 대치하는 기업은 각국의 시장 특성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

각국 시장의 개황

공조시장을 지역별로 보면 그 시장규모는 중국이 최대 6.3조엔(68조 300억원), 북미 5.7조엔(61조 5,600억원), 유럽 4.1조엔(44조 2,800억원), 일본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호주(중국을 제외) 3.9조엔(42조 1,200억원), 그외 지역이 1.8조엔(19조 4,400억원)이다.

 

지역별 공조시장 규모
지역별 공조시장 규모

공기질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지에서 의식의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 소비자조사에서는 건강에 이바지하는 공조기기를 갖고 싶은 욕구가 건강 가전 중 톱으로 나타났고 미국에서는 학교 시설 내에서의 공기 환경의 충족을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인도에서는 코로나 중증화와의 상관성으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세계 최대의 가정용 공조시장

세계 최대의 가정용 공조시장인 중국은 주류의 저렴한 기종과 고부가가치의 고급 기종으로 시장이 양분화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벽걸이 에어컨이 1대에 3만엔(32만원) 정도인데 비해 주택용 멀티 14로 불리는 고급 기종은 200만엔(2,160만원) 정도로 일본의 다이킨이 시장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고급 기종 시장에서 공기질 개선에 주목한 기종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한때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PM2.5)의 영향으로 연간 300만 명이 사망했다는 중국 시장에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매우 높았다. 한편, 정부 주도로 공기질이 크게 개선된 현재는 공기질에 있어서의 관심 대상은 미세먼지로부터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기타 유해물질로 이행하고 있다.

공기질 개선의 기업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는 파나소닉과 Honeywell이 1위, 2위로 외국계 기업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파나소닉은 새로운 공기질 개선 시스템(가습량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습도 컨트롤 유닛을 종래의 공조에 추가)을 2021년 4월부터 일본에 앞서 중국의 주택시장을 겨냥해서 판매하기도 했다.

향후 중국은 IoT화가 공조기기에 급속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주택용 에어컨 인버터 탑재율 추이(2009년~2018년)
주요 지역의 주택용 에어컨 인버터 탑재율 추이(2009년~2018년)

북미-업무용 공조기기 세계최대 시장

업무용 공조기기로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는 업무용, 가정용 모두 그 대부분이 덕트형(유니터리 포함) 공조기기가 사용되고 있다. 덕트리스형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일본이나 한국 기업 등에는 진입장벽이 돼 북미기업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인버터화가 진행되지 않아 소비전력의 효율성이 나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화의 지연은 북미의 많은 기업이 선진적인 회사로 인식되지 않는 요인이기도 해, 이 점에서 일본계 기업의 기술력이 북미시장에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질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마스크 착용에 반대했던 미국에서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이해가 확대된 것과 마찬가지로 청결함을 요구하는 감도가 양성돼 수요 신장이 예상된다.

2020년 9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주주총회에서 가정용 공조기 사업 참가에 대한 의욕을 나타내기도 했다. EV 차량용 공조기의 노하우를 가정용 공조기로 전용하고, 그 앞에는 HEMS 사업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생각된다. EV의 차량 탑재용 공조기는 그 소비전력의 효율성이 항속거리에 직결한다. 일론 머스크가 인버터화가 진행되지 않은 북미시장을 보았을 때, 가정용 공조기 사업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게 자연스러워 보인다.

에너지절약 효율이 나쁜 공조기기가 사용돼 온 것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것이 배경이지만 애초에 이용자 관심이 없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유럽-공조기업 부재

유럽은 겨울철 추위 대책으로 온풍을 보내는 공조기보다 온수를 순환시키는 난방기구의 이용이 일반적으로 가정용 공조기의 보급률이 남유럽 20~25%, 독일을 포함한 중부유럽 10~15%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확대로 여름철 더위 대책으로서 공조기기 도입 수요가 표출되고 있다.

한편, 2000년대의 이상기후에 의한 고온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올 때까지, 공조기기의 이용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 기업에는 유력한 공조기업이 부재로 일본계 기업의 존재감이 크다. 또 높은 환경의식 특성이나 정부의 환경규제를 배경으로 공기질 개선에 관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면, EU가 자금 제공을 하는 BRIꠓMEE17 프로젝트에서는 나노 구조 재료를 이용한 실내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건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된 공기질 개선에 이바지하는 건축자재는 인증을 받아 신축뿐 아니라 오래된 건물에도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시책이 강구되고 있다.

그 밖에도 EU에서는 미세한 오염물질을 파악하는 센서 개발 프로젝트 INTASENSE(In tegrated Air Quality Sensor for Enꠓergy Efficient Environment control)가 실행되고 있다. 또한 영국에서는 매년 3.6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공기질 개선을 목표로 한 민간단체가 매년 6월 대규모 캠페인 활동 ‘Clean Air Day’를 실시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조성되고 있다.

기타 주목 지역

그 외의 주목 지역으로는 최근 성장이 현저한 동남아시아와 시장으로서 잠재력이 큰 인도를 들 수 있다.

아세안 국가 중 상당수가 소득수준이 공조기기 보급 단계에 들어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시아의 공조기 시장(일본과 중국 제외)은 34.3% 증가했다. 기후가 열대, 아열대 지역에 있어 소득수준 향상이 예상되는 신흥국은 공조기기의 수요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세안 각국에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공해 확대나 비정부기구(아시아 태평양 실내환경 연구센터: APARICE)가 실시하는 공기질과 건강 리스크 평가 등도 요인이 돼 공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이고 있어 코로나19가 계기가 돼 향후 새로운 요구와 함께 시장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인도는 IEA가 2050년에 공조 관련으로는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기후 조건, 인구 규모의 크기를 생각하면 장래적으로 급속한 확대 국면이 오는 것이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정부가 대기오염 악화와 관련해 ‘National Clean Air Programme’(농촌부의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실시해 주 차원의 대응을 촉진)을 추진하는 등 정책적인 예방조치가 소비자의 의식을 높이고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일본 기업의 현황

세계에서 표면화되고 있는 공기질의 신수요를 보면 안심·안전하고 좋은 공기질을 에너지 효율 좋게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강하다고 생각된다.

일본의 공조기기는 에너지절약 기술, 제어기술, 냉매기술의 축적을 비롯한 제조력이 가장 뛰어나다.

전업 메이커로서의 다이킨은 공조 근간 기술인 냉매 기술이나 열교환기라고 하는 영역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파나소닉은 종합가전 메이커로서 공조기기의 개발력, 미쓰비시전기는 제어기술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공기청정기 분야에서는 공해나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꽃가루 같은 과제에 대해 보다 고도의 청결을 요구하는 일본 소비자 특성에 대응함으로써 기술력과 제품을 발전시켜 왔다.

코로나19에서도 일본 제품에 대한 수요는 높아 다이킨은 공기청정기 생산체제를 글로벌 42만 대에서 55만 대로 확장했다. 파나소닉은 차아염소산을 활용한 공간 살균탈취기가 호조를 보이며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출하 정지의 상황을 맞기도 했다.

선진국에서 강해지는 환경규제에 대해서는 일본 기업이 가지는 인버터화나 히트펌프 등의 기술이 강점이 된다.

중국, 유럽에서 인버터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미국, 아시아 각국에서는 탑재율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에너지 절약 규제 대응에서 이미 노하우를 가진 일본계 기업들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일본 기업들은 중국, 아시아의 주요국에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어, 공기질의 신수요에 대해서도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다.

공조시장이 성장 시장이라는 점과 더불어 향후 관련 기업의 성장 방향성으로서 다음 세 가지를 고려할 수 있다.

첫째, 시장이 확대되므로 기존 사업의 고객층이 확대된다. 양질의 공기질 제공을 강점으로 지금까지의 주거, 오피스, 병원, 공장 공급에 머무르지 않고, 공기질을 고집하는 대중교통기관, 상업시설, 비행기, 선박에서 신규 수요가 표면화돼 고객층이 글로벌로 확대된다.

둘째, 테슬라가 공조사업 참여 의욕을 보인 배경에 있듯이 에너지절약화된 공조기기를 발판으로 HEMS, BEMS와 같은 에너지 관리사업으로 영역 확대 가능성이 있다.

셋째, 공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여러 가지 데이터의 수집·해석을 통해서 미병·예방 분야에서 사람들의 건강에 공헌하는 헬스케어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획득하려면 공조기기의 판매만이 아니다 서비스/솔루션 사업으로서 고객에게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는 IT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업태와의 제휴가 실현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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