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way 카세트 냉난방기’ 에너지대상·산업부장관상 수상

- LG전자, 5년 연속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업계 최다 수상

- 캐리어에어컨,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서 2개 부문 수상

 

(사)소비자시민모임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이 뛰어난 31개 제품을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품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된 31개 제품 중 삼성전자(주)의 ‘4way 카세트 냉난방기’ 등 6개 제품은 ‘에너지 대상’에 선정됐다.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된 삼성전자(주)의 ‘4way 카세트 냉난방기’는 열교환기 동관의 세경화 및 고효율 핀(fin) 도입 등 핵심 요소 부품들의 고효율화뿐만 아니라 냉매 사이클(Cycle) 최적 설계와 인버터 제어 장치의 전력 손실 저감 기술을 구현해 전 모델 1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대상 이 외에 에너지위너상 수상품 중 에너지 효율성 및 제품의 기술성이 탁월한 제품 등에 에너지 효율상, 에너지 기술상, 에너지 절약상, CO₂ 저감상을 각각 선정했다.

에너지 효율상에는 오텍캐리어(주)의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 에너지 기술상에는 LG전자(주)의 ‘인공지능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 에너지 절약상에는 오텍캐리어(주)의 ‘캐리어 공기청정기’가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위너상 대상 수상

- 3년 연속 최고상 받아… 올해 8개 제품 에너지위너상에 선정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삼성전자가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에너지 위너상’에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로 최고상인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최고상을 수상한 건 3년 연속이다.

또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솔라셀 리모컨’ △‘에너지 위너상’에 ‘갤럭시 북 프로 360’,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시스템에어컨 DVM S2’ 제품이 선정됐다.

최고상을 수상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팬 등 주요 부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매 사이클을 최적 설계한 제품이다.

천장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기존 제품과 같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은 그대로 구현하면서 설치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올해 출시된 10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특히 열교환기 내 냉매가 이동하는 관의 사이즈를 기존 대비 촘촘하게 설계해 열 전달 성능을 개선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냉방효율을 평균 26%, 난방효율을 평균 34% 향상시켰다. 또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3D 터보팬'을 실내기에 새롭게 적용해 팬 모터의 소비전력을 절감시켰다. 제품의 높이와 중량을 기존 제품보다 각각 22%, 13% 가량 줄였다. 무풍 기술 등을 통한 저탄소 배출 구현으로 한국 ‘녹색기술인증’도 취득했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의 라인업은 냉방 용량에 따라 6.0kW부터 14.5kW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약 49m2부터 132m2 의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된 ‘시스템에어컨 DVM S2’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인정받았다.

시스템에어컨 DVM(디지털 배어리어블 멀티) S2는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강화했다.

DVM은 대형 건물용 단일 실외기로, 다양한 실내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영하 25도부터 섭씨 50도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온도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에어컨 DVM S2는 시스템에어컨 360, 벽걸이형 에어컨, 1웨이·4웨이 천장형 카세트 등 삼성 무풍에어컨 실내기를 최대 64대까지 연결 가능해 학교·사무실·상가·아파트 등 공공시설이나 대형 상업 공간 등에 적합하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으로 제어하는 ‘AI 맞춤형 제어’ 솔루션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핵심 부품의 성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 9%까지 끌어올렸다.

열교환기의 면적을 최대 25%가량 확대해 운전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소형 모델의 토출부에는 수리부엉이의 날개 형상에 착안한 톱날형 팬을 적용하고 유로를 개선해 풍량은 증가시키면서 소비 전력은 절감했다.

DVM S2는 실외기 프레임을 더욱 견고하게 설계했을 뿐 아니라, 냉매와 공기를 활용한 ‘듀얼 냉각 방열체’를 탑재해 최대 50도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등 총 10개 국가에서 글로벌 환경마크를 취득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816개 환경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제품별 에너지효율 향상 전략을 수립해 적용하고 있다.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3억100만톤 감축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무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전자, 5년 연속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업계 최다 수상

-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 에너지기술상 받아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

LG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총 11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올해까지 5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거듭 인정받았다.

LG전자 트롬 세탁기 씽큐는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나노셀 TV는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CO2저감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에너지효율상,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휘센 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빌트인타입 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은 각각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기술상을 받은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에 듀얼베인(Dual Vane)을 갖춰 6가지 공간맞춤 기류를 제공한다. 베인은 기류를 조절하는 날개다.

듀얼베인은 기존 천장형 실내기에 설치된 4개의 베인과는 별도로 제품 내부에도 4개의 베인을 추가해 바람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인공지능 센서가 인체감지 및 맞춤온도를 설정해 알아서 바람제어 및 온도조절을 한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차별화된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함은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쾌적 절전 모드를 적용했다.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와이드 케어 냉방, 바람이 지나가는 에어컨 내부를 알아서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도 장점이다.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제품의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가전명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2개 부문 수상

- 더 프리미엄AI 에어로18단 에어컨…에너지효율상

 

 캐리어에어컨, 제 24회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
 캐리어에어컨, 제 24회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2개 제품이 각각 ‘에너지 효율상’과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하면서 에너지절감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캐리어에어컨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효율 기술력을 인정받아 11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특히 올해 열린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는 캐리어에어컨이 출품한 2개 제품 모두 상을 받으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43% 향상시킨 ‘더 프리미엄AI 에어로18단 에어컨(ASC28VA1SAW0)’으로 ‘에너지 효율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고효율화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친수코팅 열교환기, 고효율DC 압축기 및 모터, 고효율 팬을 적용했으며, 냉동 사이클 최적 설계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더 프리미엄AI 에어로18단 에어컨(ASꠓC28VA1SAW0)은 스스로 실내 환경을 감지해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PMV 운전 기능과 인체감지 센서를 이용한 침입 감지 기능,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활동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18단계의 바람세기 조절 기능으로 상황에 맞게 맞춤형 정밀 냉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UV-C 살균 기술 ▲나노이 제균 기술이 적용돼 있어 시원함은 물론 실내 공기 관리까지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기존 자사 동급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17% 향상시켜, 효율등급 지수(R=0.35) 국내 최고 수준의 ‘캐리어 공기청정기(CAPSꠓF070HUAWV, CAPS-F070HUPWV)’로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 제품은 캐리어에어컨의 독자적인 초경량 하이브리드 신규 축류팬 적용과 특허 등록한 신규 이중 토출 그릴을 적용해 공기 유동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미세 진동에 의한 소음 저감을 위해 스태거(진동 방지봉)를 개발해 적용했으며 최대 풍량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해 BLCD 모터 최적 설계와 AMS(공기제어시스템) 및 집진필터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소비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청정에 안전을 더한 ‘캐리어 공기청정기(CAPS-F070HUAWV, CAPS-F070H UPWV)’는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을 적용했다. ▲항바이러스 구리섬유 집진필터 기술 ▲UV-C 살균 기술 ▲나노이 제균 기술 ▲비말 확산 억제 운전 ▲환기 알람 시스템으로 바이러스를 매우 효과적으로 제어해 주는 굿바이-러스(GOOD BYE-RUS) 공기청정기이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제품에 고효율, 고성능, 항바이러스 기술을 실현하고 있는 회사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에너지효율 향상은 물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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