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포스트 코로나 그린뉴딜 시대를 선도하다’

- LG전자, 힘펠 등 77개 업체 신제품·신기술 선보여

 

국내 기계설비인을 위한 최고의 축제장인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HVAC KOREA 2021’이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제2ㆍ3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첫날 열린 개막행사에는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민수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변운섭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김회률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김봉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안전한 전시회 개최를 당부하고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왼쪽), 진선미 국회 국토위 위원장(오른쪽)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왼쪽), 진선미 국회 국토위 위원장(오른쪽)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정달홍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냉난방, 위생 환기설비 등 기계설비 관련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 소개를 통해 기계설비가 포스트 코로나 그린뉴딜 시대를 선도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유행 이후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에 대한 우리의 욕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기계설비 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이 필수적인 이유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다양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획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HVAC KOREA 2021’에는 LG전자, 힘펠, 장한기술, 동후인터내셔널, 한국코로나 등 77개 업체(250부스)가 참가해 △냉난방 공조설비(공기조화기기, 환기설비, 전열교환기, 냉동냉장설비,난방설비, 히트펌프) △소방설비(소방자동화장비, 소방용품, 소방공사, 보안시스템, 산업안전, 내진자재) △장비류(정수처리, 탱크류, 펌프류, 휀류) △특수설비(크린룸, 의료설비) △자재류(배관류, 밸브류, 방음·방진, 댐퍼, 보온재, 발열선) △에너지(신재생에너지, 건물에너지, 열병합발전, 빙축열시스템, 연료전지) △위생설비(위생도기, 욕조·수전, 액세서리, 주방설비) △전문분야(TAB, 건설AD, 가스설비, 정화조, 설계, 연도, 자동제어, 승강기 및 주차설비) 등 최신 기계설비 관련 신제품, 신기술을 전시했다.

 

또한 ‘기계설비, 포스트 코로나 그린뉴딜 시대를 선도하다’ 주제로 ‘HVAC 특별관’이 마련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및 성능점검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기계설비법에 대한 이해를 도우는 한편 △설계용 및 시공용 BIM △탄소 감축을 위한 HVAC 솔루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기청정기/환기시스템 등의 소개를 통해 탄소 감축·코로나 대응을 위한 HVAC 솔루션을 제시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기계설비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및 제품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요 행사를 보면 △건설산업 BIM 추진현황과 기계설비 대응방안 포럼 △대한설비공학회설비건설부문 학술강연회 △한국형 콜드체인산업 기반구축 △2021년 최신 설비설계기술 세미나 △대한설비공학회 소방방재부문 학술강연회 △그린리모델링 기반 탄소중립·그린뉴딜 실현방안 △Hyd-One(BIM 연계형 수배관 계산프로그램) 설명회 △데이터센터 운영비용 절감 솔루션 △2021 코로나19와 건물에너지 절약적인 최적화 공조설비 △2021년도 자동제어시스템 기술 강연회 △그린뉴딜 선도하는 수열에너지 △2021년도 축열식 냉난방시스템 기술 강연회 등이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가 주최하고 LH,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 KOTRA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기계설비 종합전시회로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관람자의 체온 체크는 물론 비닐장갑 제공 등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LG전자

‘5단계 청정관리’ 에어컨 최초 공개

 

LG전자 5단계 청정관리 에어컨
LG전자 5단계 청정관리 에어컨

LG전자는 135제곱미터(m2)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상업용·주거용·교육용 등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방문객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가 적용된 시스템 에어컨을 처음 공개했다. 신제품은 6월부터 출시된다.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휘센 가정용 에어컨에 먼저 적용돼 차별화된 위생관리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들어오는 바람의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 인증 공기청정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관리 △바람이 나가는 팬을 99.99% 살균하는 UV LED 팬 살균 △내부 습기를 제거해 냄새를 예방하는 자동건조 등 5단계 청정관리로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제품은 큰 먼지 필터뿐만 아니라 극초미세먼지 필터와 탈취필터 등 공기청정 키트까지 포함된 전면 그릴을 천장에서 밑으로 내려 청소와 유지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공기청정 승강그릴’도 갖췄다. 기존 천장형 실내기의 기류를 조절하는 4개의 베인(vane, 날개) 외에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4개의 에어가드를 추가한 듀얼베인으로 구현한 6가지 공간맞춤 기류도 장점이다.

LG전자는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과 함께 원형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등 다양한 상업용 솔루션도 선보였다.

주거공간 솔루션으로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에스’, ‘1방향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등이 전시돼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멀티브이에스’는 실외기 1대로 최대 16개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큰 집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실외기는 배관 연결부가 측면에 나와 있어 서비스 공간이 필요한데 신제품은 연결부를 후면으로 옮겨 공간 효율을 높였다.

‘1방향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은 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장착, LG 스마트 씽큐 앱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에 적용된 공기청정 키트가 보다 작은 사이즈로 들어가 있다.

교육용 솔루션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가스식과 전기식 장점을 합쳐 냉난방 비용을 줄여주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MULTI V-GHP)’을 소개했다.

MULTI V-GHP는 전기식 멀티브이(MULTI V)와 가스식 시스템 에어컨(GHP)을 하나의 배관으로 연결하고 한 대의 제어기로 통합 제어해 여름철엔 전기보다 저렴한 ‘가스식 에어컨(GHP)’를 우선으로 작동하게 하고, 겨울철에는 ‘전기식 에어컨(멀티브이)’이 먼저 작동하게 해 효율성을 높인 게 장점이다. 이외에도 가동 상황에 맞춰 냉방 자동운전모드, 난방 자동운전모드, 비용최적화 모드를 제공한다.

힘펠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프라임’ 론칭

 

힘펠,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프라임’
힘펠,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프라임’

힘펠은 안심 실내공기 조성을 위한 욕실 환기가전, 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환기제품군을 선보인 가운데 전시회를 통해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프라임'을 론칭했다.

제로크프라임은 섬세한 환기풍량 조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10단계 환기풍량 조절 기능을 적용한 욕실환경과 소비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다.

또한 고효율 모터 적용으로 소비전력 94.5% 절감했으며, 도서실 보다 조용한 최저소음을 실현해 장시간 이용에도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와 스마트미러 연동 플랫폼도 선보였다. 휴젠뜨의 환기, 온풍, 건조, 뮤직테라피, 헤어·바디 드라이 제어 기능과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스마트미러에 적용돼 힐링 욕실과 스마트 헬스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은 설치가 이뤄지고 있는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 역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휴벤S는 실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공기는 필터를 거쳐 상쾌한 공기로 바꿔줌으로써 실내 비말농도를 낮춰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편 힘펠은 전시기간 중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환기가전을 확인해보면서 공간과 면적, 인테리어 등에 어울리는 제품 상담 서비스도 진행했다.

파워쿨

업계 최초 분리형 이동식 에어컨

 

파워쿨 분리형 멀티
파워쿨 분리형 멀티

기계부품 제조 전문업체 비엠티의 자회사 파워쿨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분리형 및 일체형 이동식 에어컨을 선보였다.

파워쿨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분리형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와 실내기를 분리한 채 이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정식 에어컨과 일체형 이동식 에어컨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분리형 이동식 에어컨은 특허기술이 적용된 커넥션 냉매 호스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고 냉매 유출 없이 편리하게 호스의 탈부착 및 설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배관이나 덕트 공사 없이 콘센트 연결만으로 냉난방이 가능해 산업 현장을 비롯해 물류창고, 공장 등에서 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분리형 이동식 에어컨은 냉난방 겸용 ‘파워쿨&히트’, 냉방 전용 ‘파워쿨’, 냉방 양면 토출 ‘파워쿨 야드’, 냉방전용 파워쿨 멀티(4 in 1) 등이 라인업돼 있다.

특히 파워쿨 멀티는 1개의 실외기에 최대 4대의 실내기 연결이 가능한 냉방기로 배관 연결이나 응축수 배출이 불필요해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하다. 실외기 기준 반경 5~15m 공간을 실내기가 이동해 효율적인 국소 냉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4방향 스마트 입체 냉방이 가능한 ‘파워쿨 포사이드’, 후렉시블 덕트를 이용해 국소 냉방 효과를 극대화한 ‘파워쿨 싱글박스’, 야외공연장 및 행사장 등 실외 사용에 적합한 4방향 송풍 냉방기 ‘ 파워쿨 타워’ 등도 출품했다.

장한기술

차세대 컴팩트 설비유니트 첫선

 

장한기술, 차세대 컴팩트 설비유니트
장한기술, 차세대 컴팩트 설비유니트

장한기술은 이번 전시회에 지역난방용 차세대 컴팩트 설비유니트를 처음 선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컴팩트 유니트는 공장에서 성능 및 품질을 완벽하게 검증해 납품하는 표준제품으로 지역난방 열원을 받아서 공동주택 각 세대에 난방열과 급탕을 공급할 수 있는 장비다.

차세대 컴팩트 설비유니트는 우선 기존 컴팩트 유니트에 케이싱을 설치해 열손실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내부 프레임은 펌프 유닛과 열교환기 유닛을 2단으로 설계해 설치면적을 기존 제품 대비 50% 가까이 줄여 기계실 공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어장치와 압력 및 온도 게이지는 전면부에 설치해 운전자 모니터링 및 구동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했다. 차세대 컴팩트 설비유니트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난방용 수처리장치, 인버터 부스터펌프, 팽창기수분리기, 열교환기 등을 선보였다.

지역난방용 수처리장치는 배관 스케일 억제 및 슬러지를 제거해 순환장애 개선, 배관 및 장치를 보호해 제품 수명을 유지해준다. 정밀여과 방식을 적용해 여재 상부에서 소용돌이를 발생시켜 부유물이 한쪽에 적층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여과 부하는 경감시키고 유효 여과면적은 대폭 중가시켰다. 또 미세한 여과까지 가능해 컴팩트 설비유니트의 효율을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인버터 부스터펌프는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와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압력센서 없이 펌프에 내장된 데이터만으로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어썸레이

스마트 환기(AXR) 솔루션

 

어썸레이, 스마트 환기(AXR) 솔루션
어썸레이, 스마트 환기(AXR) 솔루션

어썸레이는 전열교환기 온/오프와 상관없이 실내오염 공기를 살균, 정화하는 ‘스마트 환기(AXR) 솔루션’을 선보였다.

어썸레이에서 세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환기(AXR) 솔루션’은 극자외선인 EUV(extreme ultra-violet ray)를 활용해 오염물질을 광이온화한 후 집진판에 흡착해서 공기를 살균정화하는 ‘스마트 공기살균장치’와 ‘순환모듈’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스마트 공기살균장치는 전열교환기나 공기조화기 후단 덕트라인에 설치해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중에 떠다니는 대장균, 폐렴균, 슈퍼박테리아균 등 세균까지 99.9% 살균정화는 장치다. 순환모듈은 전열교환기 작동 중지 시 실내공기 순환용으로 사용된다.

스마트 환기 솔루션은 전열교환기 후단에 순환모듈과 스마트 공기살균장치가 설치되는 구조로 새 건물뿐만 아니라 기존의 건물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까지 가능하다.

어썸레이 스마트 환기 솔루션은 전열교환기가 정상 작동 시에는 OA를 통해 외부공기를 유입하고 AXR솔루션을 통해 살균 및 정화한 후 실내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이때 실내공기는 전열교환기를 통해 외부로 배출된다.

전열교환기가 꺼진 경우에는 순환모듈에 의해 RA로부터 실내공기를 회수하고 AXR솔루션을 통해 살균 및 정화한 후 실내에 다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열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스마트 환기(AXR) 솔루션은 국내 처음으로 경남 하동군 ‘이동형 모듈러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 설치돼 가동 중에 있다.

서번산업엔지니어링

강력한 청정성능 대면적 공기청정기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대면적 공기청정기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대면적 공기청정기

서번산업엔지니어링은 대면적 공기청정기, 바이패스형 열회수환기장치, 연소가스제거시스템, VOC 제거장치 등을 출품했다.

대면적 공기청정기는 강력한 청정 성능과 필터 시스템으로 청정면적을 키워 넓은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쾌적함을 전달한다. 특히 미세먼지 및 CO2센서를 내장해 미세먼지와 CO2를 측정 감시하고 프리필터, 미듐필터, 헤파필터, 항바이러스필터의 4단계 공기청정 기능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한다. 최대 풍량 도달거리는 40m이며 495m2(150평형), 661m2(200평형), 826m2(250평형) 3가지 모델이 라인업돼 있으며 대형사무실, 연회장, 비닐하우스 등 실내공간 크기에 맞춰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바이패스형 열회수환기장치는 에너지 소비량을 낮춘 바이패스(외기냉방) 기능으로 봄, 가을처럼 실외 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낮을 때는 시원한 외부공기를 들여와 실내 환기와 냉방효과까지 함께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 준다. 하이브리드 전열소자와 프리필터, 헤파필터, 항바이러스필터가 장착돼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동후인터내셔널

열매체 및 스팀라인용 밸브

 

동후인터내셔널, 전시부스 전경
동후인터내셔널, 전시부스 전경

동후인터내셔널은 열매체 및 스팀라인에 적용해 안정성과 고효율, 고성능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스톱밸브, 컨트롤밸브, 감압밸브, 스팀트랩, 안전밸브, 펌프 등을 선보였다.

동후인터내셔널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밸브 및 펌프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독일 브랜드가 주축으로 파워플랜트, 정유, 화학, 석유화학, 제지, 섬유, 제약, 식품 및 선박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독일 ARI-Armaꠓturen(이하 ARI)사의 벨로우즈씰밸브를 비롯해 컨트롤밸브, 감압밸브, 스팀트랩, 스트레이너 등으로 식음료 및 제약, 석유화학, 제지, 제강, 발전 등 다양한 산업의 스팀 및 열매체 라인에서 널리 사용된다.

특히 벨로우즈씰밸브(FABA Plus Belꠓlows Seal Stop Valve)는 이중 벨로우즈씰 구조로 벨로우즈 씰 파손으로 Leak가 발생해도 글랜드 패킹이 한 번 더 막아주는 효과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공조기용 2Way 컨트롤밸브(STEVI+FR 1.2)는 압력 PN16~PN250, 온도 -60℃~ 450℃ 조건에서 적용 가능하며 다양한 스템씰 옵션과 플러그 옵션을 통해 현장 조건에 맞춰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한국코로나

농업·축산용 복합 CO2발생기 ‘팜케어’

 

한국코로나, 농축산용 복합 CO2발생기
한국코로나, 농축산용 복합 CO2발생기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는 농업·축산용 복합 CO2발생기 ‘팜케어’, 폐열회수 특허기술을 적용한 가스(LNG· LPG) 직화가열식 및 간접가열식 외기조화기와 서버룸의 안정적 운영과 고출력, 고효율 운전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절감을 실현한 WEISS사의 데이터센터용 항온항습기 CoolWall, 청정형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 ‘RCHU’ 등 다양한 공조솔루션을 선보였다.

농업·축산용 복합 CO2발생기 ‘팜케어’는 기존의 난방 기능만을 담당하던 히터제품을 개선해 LPG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농업용 히터로, 사계절 CO2 발생기와 동절기 난방기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작물의 생장 촉진을 극대화시켜준다.

청정연료인 LPG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직접 가열방식을 쓰기 때문에 난방효율 100%를 자랑한다.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내 · 외장이 구성된 점도 장점이다. 또한 고풍량 팬과 밀폐형 모터를 사용해 타사 제품에 비해 조용하고 화염감지 및 가스압력 조절, 고열방지 장치 등으로 안전성도 높다.

가스버너를 적용한 외기조화기는 온수배관 및 순환펌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스배관만 설치하므로 공사비용이 절감되고 STS 열교환기 난방방식을 채용해 동파 우려가 없다.

특히 전기 예열코일을 사용하는 EHP공조기 등 다른 냉난방 방식과 비교해 수전 용량을 줄일 수 있고 전력사용량도 낮아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버너 직접가열 방식이기 때문에 보일러 방식에서 필요한 예열시간(30분~1시간)이 없으며 실내 공급 공기온도가 40℃ 이상으로 사용자 쾌적성이 높다.

또한 최신 IoT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한국코로나의 가스 외기조화기는 한국환경공단의 저NOx버너 인증품을 사용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뛰어나다.

또 폐열회수(연소가스 재활용) 특허기술을 적용해 에너지효율도 매우 높다.

데이터센터용 항온항습기 CoolWall은 기존 패키지 항온항습기와 달리 유닛 외부 케이스를 제거하고 전열면적을 확대해 냉각능력을 증대시켰다. 또 기류 유동 경로상의 압력손실을 최소화해 FAN 동력을 절감시킨 수냉식 벽체형 CRAH(Computer Room Air Handler)로 혁신적인 데이터 센터 냉각시스템이다.

제일공기조화시스템

팬룸이 없는 병렬 구조의 ‘패시브팬’

 

제일공기조화시스템, 전시부스 전경
제일공기조화시스템, 전시부스 전경

제일공기조화시스템은 팬룸이 필요없는 병렬 구조의 차세대 지하주차장 급배기용 ‘패시브팬(PASSIVE FAN)’을 선보였다.

패시브팬은 근래 대두되는 지하주차장의 제연구역 지정 및 에너지 절감, 주차장 협소 및 소음 등의 민원 증가에 따라 기존 행거팬이나 시로코팬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지하주차장 급배기팬이다.

패시브팬은 병렬구조의 환기 시스템으로 팬룸이 필요 없는 구조(특허 10-1442199 :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로 제품의 설계는 총풍량에 맞춰 작은 패시브팬을 마치 레고블록을 조립하듯이 쌓아서 병렬로 구성한다.

패시브팬은 필요환기량에 맞춰 소용량의 급/배기 팬을 병렬로 연결하므로 기존 시스템 대비 30% 이상 공사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팬룸 제거로 설치공간을 줄일 수 있어 주차대수를 그만큼 더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환기시스템이다.

또 대수제어와 BLDC 모터를 이용한 RPM제어로 90% 이상 운영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팬 소음도 65dB 이하의 생활소음 규정을 유지하고 환기횟수 증가(7~9회)로 미세먼지 유입 방지효과도 크다.

특히 유럽 제연기준(280℃, 2hr)을 적용한 제연용 팬으로 초고층 빌딩의 성능위주 평가의 제연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 환기시스템이다.

패시브팬은 패시브댐퍼 일체형 구조로 댐퍼는 30~45° 상향 JET기류를 생성해 벽쪽으로 흐르는 반작용의 기류가 코안다효과를 일으켜 정압 상승효과(약 5mmAq)를 얻을 수 있다.

시스트로닉스

온습도·O2·CO2 복합센서

 

시스트로닉스, 온습도·O2·CO2 복합센서
시스트로닉스, 온습도·O2·CO2 복합센서

시스트로닉스는 온습도·O2·CO2 복합센서(STHC-MS), 환경감시 솔루션(SYSnet Series), 차압제어 컨트롤러, 미세먼지 센서(ST-IAQ-03,07) 등 다양한 냉동공조 컨트롤러를 선보였다.

신제품 온습도·O2·CO2 복합센서 ‘STHC-MS’는 스마트 농업에 적합하게 설계돼 온습도·O2·CO2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는 복합 감시센서로 아날로그 입력을 통해 일사량, 조도 등을 추가해 감시할 수 있다. ICT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함과 스마트 축사센서 기준인 KS-3279 기준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또한 내부 코팅 설계와 PE필터와 히터를 통한 2중 습도 필터링을 통해 고온, 고습 환경에 강한IP67 등급의 방진방수 제품이다.

금성풍력

저소음, 다풍량 박스형 인라인팬

 

금성풍력, 전시부스 전경
금성풍력, 전시부스 전경

산업용 송풍기 전문업체 주식회사 금성풍력은 저소음, 풍량 다변화를 실현한 박스형 인라인팬(GMF Series)과 지하공간용 제연팬 스모키 월(Smoky Wall) 등 2021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박스형 인라인팬은 장거리 기류 운송을 위한 덕트 가압용 급배기용 환기팬으로 넓은 범위의 유량 대응에 최적화됐다. 사류형 임펠러 적용으로 입출구 면적비에 의한 부드러운 풍속과 기류 흐름을 유도하고 가변피치 기술 적용으로 5개 각도 선택 및 적용이 가능하다. 내부 흡음재를 부착해 Axial Fan 대비 저소음화를 실현했다.

박스형 인라인팬은 알루미늄 몰드바 및 코너피스로 제작되는 케이싱과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 등의 임펠러 구조이며 이형구 없이 덕트와 직접 연결 가능하다. 흡토출 댐퍼 및 루버 설치가 용이하고 판넬 타입으로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AMCA 인증을 통한 성능 신뢰성도 확보했다.

스모키 월은 지하주차장, 지하공간, 화력발전소 등 열기 순환이 필요한 공간 등의 환기 및 제연 겸용팬으로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 없이 벽체에 매립 시공할 수 있어 시공이 용이하고 공간절약성이 뛰어나다.

특히 소방법 등 화재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열기류에 노출되는 송풍기 및 그 부품들은 250℃의 온도에서 1시간 이상 가동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제연팬

설치 근거에 맞춰 HꠓClass 절연모터 적용으로 고온에서 운전이 가능하고 모터 직결 구동으로 유지보수도 간단하다. 또 화재용 댐퍼(MFD)와 역풍방지용 댐퍼(BDD)를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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