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포스, ‘상업용 건물’ 주제로 P4G 서울 정상회담 부대행사 개최

 

댄포스 코리아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P4G 정상회담에 앞서 25일 오후 3시 30분~4시 45분까지 공식 부대행사(온라인 포럼)를 진행했다.
댄포스 코리아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P4G 정상회담에 앞서 25일 오후 3시 30분~4시 45분까지 공식 부대행사(온라인 포럼)를 진행했다.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가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P4G 정상회담에 앞서 25일 오후 3시 30분~4시 45분까지 공식 부대행사(온라인 포럼)를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포럼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 덴마크 에너지청 Christoffer Bottzauw 국장,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영균 대표이사, IFC 친환경 건물 및 도시 산업부문 Prashant Kapoor 수석, 댄포스 아시아퍼시픽지역 Niels Arbjerg 사장 등 한국·덴마크·민간 정부 고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업용 건물에서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공과 민간 부문이 협력해 상업용 건물을 더 스마트하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어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과 CO2 배출량을 낮출 방안을 핵심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건물에서 에너지 시스템은 별도 부문이 아니라 중심이며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배출량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잠재력은 크지만 대부분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만큼 디지털, 스마트 빌딩과 통합 에너지 시스템의 잠재력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에너지 효율 개선 비용은 매우 비싼 것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매력적인 투자 수익률을 제공하며 구체적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이쪽으로 투자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 대표는 인사말에서 “현재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약 40%가 건물에서 소비되며, 빌딩 시스템의 기술적 최적화를 통해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30%에 달한다. 이는 건물을 다루는 게 전반적 기후 목표치에 도달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댄포스는 한국 환경, 경제, 국민의 이익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뉴딜 정책이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 공공·민간 부문과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야심 찬 계획에 크게 고무됐으며, 이 과정과 계획의 모범 사례를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에도 적용해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댄포스는 1933년 덴마크 노드보그에서 Mad Clausen이 설립한 개인 소유의 기업으로, 냉동 장치용 팽창 밸브 제품으로 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글로벌 기준 7조 8800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100개국에서 2만749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개국에 71개의 공장과 자체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 개발 투자 및 관련 업계 기업 인수로 혁신적이면서 신뢰성 있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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