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성능 그대로…크기 20%·무게 13% 줄여

 

파세코는 업계 최초로 창문 높이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창문형 에어컨 미니'를 전격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시킨 2021년형 창문형 에어컨3의 성능과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치할 수 있는 창문 유형을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1일 첫선을 보인 신제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는 LG듀얼 인버터 컴프레셔를 채용해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은 물론,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높이 연장 추가거치대 등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는 창문 유형의 제약이 작으며, 슬림하면서도 가벼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 미니는 높이를 기존 85cm에서 68.5cm로 20%가량 줄였다. 무게는 13%가량 줄어들어 설치도 보다 편리해졌다.

신제품은 창문 높이 77cm부터 장착이 가능해 초소형 창문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제품과 함께 배송되는 기본거치대로 높이 1m 32cm 창문까지, 높이 연장 추가 거치대 활용 시 최대 2m 30cm의 베란다 등 큰 창까지 설치 가능하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3 제품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 성능은 우수하다. 소비 전력은 창문형 에어컨3보다 20% 낮고, 냉방 면적 14.6m²(약 4.5평)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소음 역시 적다. 파세코의 자체 개발 특허 기술인 '파워 자가증발' 기술력이 적용돼 물통을 비우는 불편함 없이 하루 25.9리터까지 연속 제습이 가능하다.

창문형 에어컨 AS서비스도 똑같이 받을 수 있다. 72시간 AS 방문 보증제를 실시해 AS 서비스 요청 후 72시간 내에 방문 서비스를 보증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새 제품으로 전면 교체해 준다. 자가 설치가 어려운 경우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4~5일 이내에 전문 인력이 방문해 설치해 준다.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 미니는 화이트, 블루, 민트 등 총 5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5만9천원이다. 오는 24일부터 자사몰을 통해 300대 한정으로 선착순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대형마트, 대형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예약판매 구매 전 고객에게는 얼라이브 비타민 사은품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등 아이패드(1명), 2등 에어팟(1명) 경품을 제공한다.

파세코 관계자는 "기존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가 어려웠던 초소형 창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파격적으로 줄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창문형 에어컨 전문기업으로써 다양한 높이와 유형의 창문에 설치해 모든 소비자가 시원할 수 있는 권리와 공간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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