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술의 알기쉬운 냉동공조 이야기(49)
압축기의 액기동과 액압축
1. 압축기의 액기동
액기동은 압축기 하부의 오일 온도가 40~60℃ 사이를 유지해야 하는데 크랭크케이스(Crankcase) 하부에 낮은 온도와 액냉매 유입으로 인해 기동 시 오일과 액냉매가 혼합돼 심한 오일 포밍(오일 끓음)과 액압축이 된 상태이다.
제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압축기는 액 기동 시 약 70kg/cm2의 압력이 밸브 또는 피스톤. 커넥팅로드. 크랭크축에 걸린다.
이때 압축기 하부에 고여 있던 액냉매는 오일과 함께 희석이 돼 압축기가 기동 시 흡입밸브를 통해 압축되면서 주로 압축기 흡입밸브 깨짐 또는 압축기 내 토출배관 깨짐, 심지어는 크랭크 축이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1-1 액기동의 원인
(1) 액관에 전자밸브가 없다.
(2) 증발기(유니트쿨러 ) 출구 배관이 입상이 안 되고 압축기 쪽으로 하향 배관
(3) 응축팬 제어장치(응축압력조절변, 응축압력조절 스위치) 미 설치로 인한 과응축 조건
(4) 크랭크케이스 히터 미 설치
(5) 펌프다운 제어가 안 돼 있다.
1-2 액기동의 방지
(1) 액관에 전자밸브 설치
(2) 증발기(유니트쿨러) 출구 배관의 입상 배관
(3) 응축압력 조절장치 설치(응축온도 45℃ 유지)
(4) 크랭크케이스 히터 설치(압축기 가동 최소 6시간 이전에 통전)
(5) 펌프다운 제어로 변경
2. 압축기의 액압축
냉동공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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