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전 영업이익(EBIT)은 전년 대비 9.9% 증가

세계 최대의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제조기업인 그런포스 그룹은 지난해 매출 약 4조 78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약 4.4% 하락했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매출은 감소한 반면 세전 영업이익(EBIT)은 약 4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으며 이는 매출액의 약 11.1%에 해당된다.

폴 듀 옌슨 (Poul Due Jensen) 그런포스 CEO는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업 매출에 연연하기 보다는 전세계 그런포스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자리 보호와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 유지에 더 힘을 쏟았는데 영업이익(EBIT)이 전년 대비 11.1% 성장한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기후와 물 문제에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성장을 이끌어가는 그런포스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폴 듀 옌슨 CEO는 “그런포스 그룹은 고객의 에너지 소비 감소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제공은 물론, 세계 환경과 기후 문제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으로 8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쉽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포스 그룹은 2019년 대비 자체 물 소비량 51%, 이산화탄소 배출량 36% 줄였으며, 사상 최고의 직원 만족도와 기록적인 고객 충성도 평가 결과를 실현했다.

 

그런포스 2020 재무 주요 수치 (Financial key figures 2020)
그런포스 2020 재무 주요 수치 (Financial key figure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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