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비스포크’ 디자인 적용한 무풍에어컨

- LG전자, 고급 에어컨 새로운 기준 제시 ‘LG 휘센 타워’

- 위니아딤채,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8종

- 캐리어에어컨, 헬스케어 강화 ‘‘에어로 18단 에어컨’

이제 에어컨은 냉방의 기능을 벗어나 제습, 공기청정 기능까지 탑재되고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사계절 가전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 캐리어에어컨 국내에어컨 4사는 이런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편리성을 강조한 2021년 신제품을 시차를 두고 공개하면서 6~7월 성수기 못지않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구 같은 디자인 및 인공지능(AI) 기반 위생ㆍ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을 적용한 ‘무풍클래식’ 2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의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알아서 깨끗하게 관리해주며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을 구현했다.

위니아딤채는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과 컬러 마케팅을 접목해 파격적인 컬러를 입힌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8종을, 캐리어에어컨은 공기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원함에 더해 최상의 실내공기 관리까지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디자인 적용한 무풍에어컨

 

삼성전자는 가구 같은 디자인 및 인공지능(AI) 기반 위생ㆍ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을 적용한 ‘무풍클래식’ 2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무풍갤러리는 전면부에 ‘V’자 형태의 격자 무늬가 돋보이는 ‘쉐브론 메탈 아트 패널’을 도입했다. 이 패널은 ‘쉐브론 다크’와 ‘쉐브론 라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소비자가 손쉽게 교체해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하단부 ‘아트 패널’에는 ‘트러플 브라운’을 추가해 총 10종의 색상이 제공된다.

무풍갤러리는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뿐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AI 기술로 알아서 제품을 간편하게 관리해주는 ‘이지케어 AI(Easy Care AI)’ 기능과 필요시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이지케어 셀프(Easy Care Self)’ 기능도 탑재했다.

이지케어 AI는 ▲에어컨 내부 습도를 감지해 사용자 니즈에 맞게 건조 옵션을 제공하는 ‘맞춤 건조’ ▲ 열교환기에 영하 20도(℃)의 아이스캡슐을 만들어 표면에 붙은 오염물을 얼린 뒤 해동해 기기 외부로 배출해 주는 ‘워시클린’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모터, 센서, 실내외기, 냉매 등에 대한 상태를 진단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AI 진단’ 기능으로 구성된다.

특히, 워시클린 기능을 사용하면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어 유용하다.

무풍갤러리에는 PM1.0 필터와 e-HEPA 필터를 활용해 유해 세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 이상 살균하고 바이러스를 99% 이상 없애 주는 ‘청정안심필터’ 시스템도 적용했다.

무풍갤러리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다양한 AI 기능도 적용했다.

'비스포크 무풍클래식'은 비스포크 가전에 도입해 인기를 얻었던 5가지 색상을 바람문 패널에 적용한다.

5가지 색상은 스카이블루·펀그린·핑크·새틴 그레이·새틴 베이지 등으로, 비스포크 가전끼리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역시 AI 기술로 제품을 자동 관리해주는 이지케어 AI 기능과 직접 물세척이 가능한 필터를 적용해 꼼꼼한 위생관리가 가능하다.

 

LG전자, 고급 에어컨의 ‘LG 휘센 타워’

 

LG전자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알아서 깨끗하게 관리해주며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을 구현한 2021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했다.

LG 휘센 타워는 어떤 거실에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더 강력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한 기분 좋은 냉방,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 앞선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하면서도 에너지를 아껴주는 쾌적 절전 등 고급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LG 휘센 타워는 6년 만에 디자인을 확 바꿨다. 특히 어떠한 거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스며들도록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 한 원과 간결한 직선 중심으로 완성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세가지 색온도를 표현하는 간접조명까지 더해 새로운 미적 감각을 뽐낸다.

또한 LG 휘센 타워는 기존 제품보다 더욱 강력하게 냉방 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하고 한번 시원해진 실내 온도는 쭉 유지되는 기분 좋은 냉방을 구현했다.

신제품의 ‘4X 집중 냉방’은 기존의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팬으로 빠르고 강력한 냉방이 가능하다. 바람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해준다.

LG 휘센 타워는 바람이 들어오는 극세필터부터 나가는 팬까지 에어컨 내부의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도 적용했다.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 5단계 청정관리를 갖춰 따로 청소가 필요 없다.

LG 휘센 타워는 차별화된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함은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쾌적 절전 모드를 탑재했다.

 

위니아딤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8종

 

위니아딤채는 컬러 가전 트렌드를 반영한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8종을 출시했다.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은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과 컬러 마케팅을 접목해 파격적인 컬러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신제품은 간접풍의 ‘쿨 샤워’ 기능으로 효율적인 냉방은 물론 제습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극세사 필터를 적용해 건강도 챙겼다.

특히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탑재됐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인공지능(AI) 자동 클린 건조 기능은 에어컨 운전시간을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에어컨 내부 건조시간을 설정해 준다. 이밖에 스마트홈 기능과 AI 스피커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다.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은 프랑스 파리의 밤하늘을 담아낸 프렌치 네이비 등 전세계 유명 휴양지의 8가지 컬러를 모티브한 제품으로 소비자는 취향과 실내 인테리어에 따라 맞춤으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 역시 소비자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웨이브 컬러 에디션’은 다채로운 색감과 더불어 파도를 닮은 웨이브 바람창으로 감성적 시원함까지 전달한다.

필요에 따라 무더운 더위에는 파워 냉방으로 빠른 시원함을 제공하거나 직접적으로 찬바람을 쐬지 않으면서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쿨샤워 기능을 사용하면 춥지 않고 은은한 시원함도 즐길 수 있다. 아기를 위한 베이비케어 기능도 적용됐다.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에는 사용자의 편리함에 건강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기술이 접목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AI 자동 클린 건조 기능’은 에어컨 운전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10분부터 45분까지 자동으로 에어컨 내부 건조시간을 설정해준다. 이를 통해 에어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와 악취를 자동으로 건조해줌으로써 에어컨을 깨끗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컬러 에디션은 17평형 제품으로 출시됐다.

 

캐리어에어컨, 헬스케어 강화 ‘‘에어로 18단 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공기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원함에 더해 최상의 실내공기 관리까지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2021년형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선보였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시원함은 물론 실내공기관리까지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에어컨으로 진화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의 ‘트리플(3.3.3) 에어케어'는 ▲공기 청정을 관리하는 3단계 ▲바이러스를 관리하는 3단계 마지막으로 ▲실내공기 환경을 관리하는 3단계로 구성돼 있다.

‘트리플(3.3.3) 에어케어' 의 첫 단계인 공기 청정 관리로 공기청정을 위해 제품을 통과하는 모든 공기는 ▲극세필터 ▲국내 최초 ifD(Intense Field Dielectric) 전자헤파필터 ▲탈취필터로 3번 여과한다.

그 다음으로는 바이러스 관리 단계에서는 총 세 번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제품에 흡입되는 공기, 제품 내부, 마지막으로 토출되는 공기에 대해서 전방위적인 바이러스 저감, 살균 및 제균 작용이 진행된다.

마지막 단계인 실내공기 환경 관리는 비말 확산 억제 운전, 환기 알림을 통해보다 안전한 실내 에어컨 사용을 도와준다. 또한, 더욱 위생적인 에어컨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 건조 기능인 AI 자동 건조 시스템이 도입됐다. 특히 이 제품은 열교환기의 습도를 확인하고 자동 건조 운전 시간을 조절해 제품 내부를 보다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바람세기 선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팬 운전을 2개 또는 3개로 선택 할 수 있으며 18단계의 바람 세기를 조합해 총 30가지(3팬 20가지, 2팬 10가지) 바람 모드가 구성되어 있다.

바람 토출구에는 '좌우 독립 제어 와이드'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으로 토출된 바람을 좌우 독립 제어할 수 있어 분리된 공간 냉방에 유용하다. 또 하이브리드 히든 팬을 적용해 최대 15M까지 바람이 전달된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에 한국표준협회의 AI플러스 인증을 획득한 'AI 쾌적제어' 기능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폰 외부제어 등 부가 기능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밖에 ▲에어컨 스스로가 실내 환경을 감지해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PMV운전 ▲인체감지 센서를 이용한 침입 감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활동 감지 ▲환기 알람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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