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냉장은 2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의도 콘드래서울 호텔에서 전문점 3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캐리어냉장 신제품 및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가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자수도 50명 미만을 유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성희 오텍캐리어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캐리어그룹의 올해 매출 계획은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3%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캐리어냉장은 지난해보다 35% 성장한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최근 기업환경,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로 그룹 내에서도 캐리어냉장은 성장이 유망한 기업으로 향후 상장 또는 해외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열 캐리어냉장 대표이사는 '2021년 캐리어냉장 전략 방향' 발표에서 “지난해 캐리어냉장은 주력 사업 핵심역량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19년 대비 27% 성장한 매출 2200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인버터 명품화와 대형화, 초저온 사업 강화, 플러그인 플랫폼 구축, 피트인 및 신가전의 전문가전 혁신, 신영업 전략 추진, 고객만족 강화를 통해 전년대비 35% 성장한 3000억원 매출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버터 냉동기의 명품화를 위해 그동안 판매 위주 영업전략에서 탈피해 부품 및 생산 안정화를 통한 최적의 품질관리와 설치 실명화를 통한 책임시공 그리고 외주운영 콜센터의 직영화 및 필드 서비스 조직 통합운영 고객만족센터를 설립해 고객만족 서비스 혁신과 서비스 전력화를 통한 주력 사업차별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덕 캐리어냉장 상무는 '2021년 캐리어냉장 주요 신제품 및 정책 설명'에서 △인버터 냉동기의 저온 대형창고 및 중대형 마트 확대를 위한 대형 제품 론칭 계획 △플러그인 쇼케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라인업 확대 및 차별화 전략 △친환경 냉매(R290) 적용 방향 및 초저온 토탈 라인업 확대 계획 △제품 판매 및 전시 거점인 유통파워센터 구축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 영하 90도 초저온 냉동고, 인버터 리치인프리저, 인버터 런치 케이스, 바이오 냉장고,  피트인 냉장고, 와인셀러, 공기청정기 등 캐리어냉장의 2021년  주요 신제품(별도 기사 참조)이 전시됐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오텍캐리어냉장 전문점 중 뛰어난 성과를 올린 12개 우수전문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우수전문점 시상식에서 △골드캐리어상은 ㈜월드몰 이운병 대표 △실버캐리어상은 ㈜심쿵프라자 최재영 대표, 국제냉동(주) 김대일 대표, ㈜스타쿨 황석주 대표 △감사패는 한국전자 윤진수 대표, ㈜캐리어현대산업 김상태 대표 △뉴 스타상은 제이앤씨 박정용 대표, ㈜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대표, ㈜에스엠 이성민 대표 △인버터 혁신상은 ㈜명진냉동기부속상사 권중창 대표 △프랜차이즈 혁신상 ㈜신안냉열시스템 이상근 대표 △프라임 혁신상 ㈜한성냉동 한승종 대표(대리 수상, 우측)가 수상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3월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