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iller120’…6〜22°C 냉수 생산

- 데이터센터 등 공조에 활용 가능

 

eChiller120
eChiller120

독일 기업 Efficient Energy는 산업용 냉각에 적절한 120kW의 냉각 능력을 갖추고 수냉매 만을 사용하는 새로운 칠러 「eChiller120」를 론칭하다고 밝혔다.

eChiller120는 기존 칠러 시스템보다 최대 82%의 에너지 효율을 실현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

eChiller120은 주로 16〜22°C의 냉수온도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 레이저 헤드나 롤러, 냉각조 등 냉각 프로세스 외에 데이터센터, 서버룸 등의 공조에도 활용 가능하다.

Efficient Energy는 2021년 여름부터 납품을 개시하기 위해 준비를 진행 중이다.

eChillers는 매우 낮은 압력과 수증기로 냉각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조작 개시 전에 연화한 수돗물을 1회 충전하는 것만으로 끝난다고 한다. 물이 증발기에 들어가면 전체의 약 1%가 증발하고 나머지 물로부터 냉각을 실시한다. 에바포레이터 내의 압력은 약 18mbar로 억제되어 있다.

컴프레서로 압력이 136mbar까지 올라가면서 온도도 16〜52°C까지 올라간다. 그 사이에 수증기가 냉각·응축되어 팽창장치를 통해 증발기에 피드백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eChillers는 독립적으로 기능하는 것 이외에 기설 공조기와 접속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컴프레서는 밀폐형으로 거의 진공 내에서 수증기를 조작하게 되므로 누설 테스트나 검지센서의 유지보수도 최소한으로 억제된다.

Efficient Energy CEO 및 매니지먼트 디렉터 게오르그 디트리히 씨는 ”eChiller는 수냉매를 이용한 직접적으로 CO2를 생성하지 않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면서 ”제품 발매를 통해서 우리는 보다 유연한 제품 전개를 할 수 있는 다양성이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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