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독일 냉난방공조전시회 ‘Chillventa 2020’이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Chillventa eSpecial’로 열린다.

주최 측인 NürnbergMesse에 따르면 ‘Chillventa eSpecial’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냉동, 공조, 환기 및 히트펌프 등 HVAC&R 관련 기업의 신제품과 혁신기술 그리고 최신 산업 및 기술동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는 참가업체가 제출한 회사 및 제품 홍보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상대를 추천해 연결해주는 매치 메이킹 시스템이 제공된다. 참가업체는 선택한 3가지 패키지(브론즈, 실버, 골드)에 따라 전시기간 동안 추천받은 파트너사와 온라인 채팅과 비디오 콜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온라인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Chillventa eSpecial 첫째 날에는 Chillventa CONGRESS,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hillventa CONGRESS에서는 현재 유럽 및 전 세계의 정책 프레임 워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발표 주제는 △상업 및 산업용 히트펌프 기술 △ASERCOM + EPEE 심포지엄 △제6차 혁신의 날 냉동기술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적인 에어컨 △냉동, AC, 환기 및 히트펌프 커뮤니티를 위한 허브 등이다.

또한 Chillventa eSpecial 기간 중 열리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에서는 △냉장· 히트펌프 응용을 위한 불연성 저GWP 냉매 △누수감지센서 △재활용 및 순환경제 △환경효율 모델 △냉매 충전량 감소 △R717용 반밀폐형 압축기 △새로운 냉매오일 선택 △압축기 효율성 측정 및 인증 프로그램 등 냉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 ‘Chillventa eSpecial’은 코로나19 사태로 단절됐던 HVACR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교류 활성화와 팬데믹 하에서 관련 업계가 나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hillventa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공조전시회로 ‘미국 AHR 엑스포’와 ‘중국 제냉전’, ‘한국 하프코(HARFKO)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로 꼽힌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hillventa.d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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