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상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75형 '크리스탈 UHD TV', '에너지 효율상'에는 '그랑데 건조기 AI', '에너지 기술상'에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셰프컬렉션 냉장고', '비스포크4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무풍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그랑데 세탁기 AI' 등5개 제품도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삼성무풍 벽걸이 에어컨 와이드는 고효율, 저소음 구현을 위해 기존 대비 112% 증가된 대구경 팬 및 흡입구 길이가 18% 증가된 최적 유료 설계를 적용하여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실내기 모터 소비입력 10%, 실내기 송품 소음을 3.3dBA 감소시켰으며, 인버터 압축기 제어 기술을 접목해 전기 냉방기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실내기 전면에 약 11% 커진 무풍 패널을 적용하여 무풍 냉방 운전 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실내 소음은 10% 향상되었으며, 약 2만여 개의 마이크로 홀에서 토출되는 미세 냉기를 통해 주거 공간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며 온/습도 최적 제어기술을 적용해 냉방 운

전 대비 무풍 냉방 운전 시 최대 77%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CAC 인증을 획득한 PM1.0 필터와 극세 필터, 탈취 필터로 이루어진 강력한 3중 구조의 필터를 적용하여 초미세먼지와 공기 중 유해물질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레이저 PM1.0 센서를 적용하여 실내기 전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오염도를 사용자에게 정밀하고 상세하게 제공하며, 주거공간을 더욱 깨끗하고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콤프레서와 고효율 열교환기 기술 등을 제품에 적용해 지난해 연간 제품 에너지 사용량을 2008년 대비 평균 42% 절감했다. 한국, 미국, 유럽 등 총 7개 국가에서 글로벌 환경 마크를 취득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889개의 환경 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제품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회사의 주요 지표로 선정해 관리 중이며, 2009년부터2019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억7천만톤 누적 감축해 2020년까지 누적감축량 2억5천만톤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상'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와 에너지 저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