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최신 히트펌프 기술 및 적용사례 소개

아시아의 히트펌프 시장 확대와 친환경 기기의 보급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GO GREEN(고 그린)!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청정한 지구 만들기’란 주제로 “2018 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 워크숍’을 오는 9월 6일 부산 벡스코(BEXCO) 세미나실(213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는 2011년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개국이 지구온난화를 대처하기 위해 아시아의 히트펌프시장 확대와 친환경 기기의 보급을 목적으로 각국의 전문기관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 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Asia Heat Pump & Thermal Storage Technologies Network, AHPNW)라는 협력체를 설립됐다. 이후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가입, 현재 7개국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AHPNW는 아시아의 히트펌프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국별 히트펌프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히프펌프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국의 청정에너지 난방을 위한 히트펌프기술 적용사례(링얀 양 중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인도의 흡수식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난방기술(라자고팔 사라바난 아난 대학교 교수) △하니웰의 HFO냉매 개발과 적용 사례(유기출 하니웰 팀장) △일본의 에너지보존 정책변화와 히트펌프 급탕시스템의 최신 기술(아카히로 다케우치 일본히트펌프축열센터) △한국의 저GWP 또는 자연냉매를 이용한 다양한 기술개발(김욱중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태국의 히트펌프 성능시험(피야티다 트리누룩 태국 왕립 몽쿳대학교 교수) △베트남의 최신 히트펌프 적용사례(호앙 럼 팜 하노이 과학기술대학 부총장) △유럽의 히트펌프 보급: 최고의 기술, 정책, 시장 발전(빔 보이든 유럽히트펌프협회 이사)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김민수 히트펌프산업포럼 공동의장(서울대학교 교수)이 좌장을 맡고 워크숍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 국제냉동기구 한국위원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한설비공학회 냉동부문위원회, 국제구리협회의 공동주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