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서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 제공


 

▲랑세스는 오는 8월 24일까지 동작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실험으로 구성된 여름방학 과학교실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사진=랑세스)

 

 

-지난 10년간 교육 지원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여름방학 동안 서울 동작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랑세스 과학교실 역시 이의 일환으로, 과학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오는 8월 24일까지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 총 4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플라스틱의 원리’, ‘아리수 정수과정’, ‘설탕으로 달콤해지는 세상’ ‘빛의 원리’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어린 학생들이 과학원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험을 함께 진행한다. 수업은 체험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아하!열린교육센터’가 담당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현장 학습으로 ‘국립과천과학관 탐방‘도 준비되어 있다. 랑세스코리아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자연과학 기초 원리부터 생활 속 첨단과학까지 두루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랑세스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우리가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입지를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훌륭한 과학자가 필요하다. 랑세스는 지난 10년 간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런 기회들이 랑세스의 미래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과학교육 지원 활동의 배경을 밝혔다.

 

랑세스는 한국에서 랑세스 과학교실을 비롯해 한국 Responsible Care 협의회가 주최하는 화학체험캠프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에는 랑세스와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과학실험키트 15점을 국내 4개 도시 9개 학교 및 과학교사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랑세스는 글로벌 선두 특수화학기업으로 고품질 중간체, 첨가제,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5개국에서 74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매출은 97억 유로, 임직원은 19,200 여 명이다. 랑세스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와 유럽(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DJSI World and Europe), FTSE4Good지수에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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