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강한기 이젠엔지니어링 대표 추대

 

 

▲축열설비발전협회는 6월 28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 소재 인덕원IT밸리 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 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좌에서 다섯 번째 강한기 회장)

  

-6월 28일 발기인대회 겸 창립총회 개최  

 

한전 축냉설비 협약업체가 주축이 된 '축열설비발전협회'가 출범했다.


축열설비발전협회(이하 축열협회)는 6월 28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 소재 인덕원IT밸리 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 겸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초대회장에는 그동안 협회 추진위원장을 맡아온 이젠엔지니어링 강한기 대표가 추대됐다. 또 부회장에는 티이 이상원 상무, 장한기술 김승학 전무, 신성엔지니어링 최명덕 이사, 대성마리프 임효묵 본부장, 센도리 박문수 대표, 세협기계 백석노 대표, 코리아에너시스 김희 이사를, 감사에는 에너지뱅크 김영호 대표와 선우ENG 공춘수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정관(안)에 대한 의결과 향후 협회 사업방향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축열협회는 국가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의 국내외 보급 및 시장 활성화, 연관된 기술과 연구개발에 기여하므로 국가경제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업 방향도 설립 목적에 맞게 △축냉설비 및 한전 수요관리 프로그램의 제도개선 △축열식 냉난방 설비의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산업체와 기타 외부기관이 위탁하는 연구 및 기술자문 △매년 수요조사를 통한 축냉설비 수요파악을 통한 정부 예산편성 지원 △에너지수요관리 관련 대정부 정책 제안 △ 협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기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축열협회 정회원은 한전과 축냉설비 협약을 맺은 기업이 해당되며 준회원은 축열식 냉난방설비 관련 설계 및 제조분야 종사자, 특별회원은 축열식 냉난방 설비관련 시험, 정책 분야 종사자 등이다.

 

 

▲축열설비발전협회 초대회장에 추대된 이젠엔지니어링 강한기 대표

  

강한기 초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에 축냉시스템이 도입된 지 30년이 넘었는데 아직 관련 단체나 협의체가 없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며 “협회 창립을 계기로 정부정책이나 한전 수요관리사업 또 관련 기준 제정 시 축냉 업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축냉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가 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이라며 “축냉에만 국한하지 말고 한전에서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DR(전력수요관리)사업이나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부하 저감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 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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