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F부터 대형시설까지 냉매라인에 적합


▲Zoomlock 무용접 피팅

 

 

-용접・냉매제거(퍼징 작업) 필요 없어

 

 

파카코리아는 최근 용접이 필요 없는 냉매 무용접 피팅 ‘Zoomlock’을 선보이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파카의 ‘Zoomlock’ 무용접 피팅은 생산성과 안정성이 모두 검증된 용접과 냉매제거(퍼징 작업)가 필요 없는 배관기술이다.

 

그동안 냉매관을 구성하는 구리관과 부품들을 접합하기 위해 경납 용접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냉동공조 시스템 설치 중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부분 중 하나가 한 명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가 땜질을 통해 구리 냉매라인을 결합하는 경납작업이다. 또 고숙련 기술자, 화기작업 허가, 화재감시인 배치, 경납 도구와 가스 사용, 질소 사용 정화 등 번거로운 작업이 많았다.

 

파카코리아 담당자는 “무용접 피팅 ‘Zoomlock’은 용접과 냉매제거 작업, 정화작업이 필요 없어 작업 시간을 절약해주고 경납 작업이 필요 없으므로 용접막대, 산소-아세틸렌과 같은 소모품에 대한 비용도 절약된다”며 “이는 생산성 향상과 회사의 순이익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무용접 피팅 ‘Zoomlock’은 특허 기술로 작업 안전성과 편리성이 뛰어나다.

 

최대 700 psi의 냉난방 공조 시스템의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특허 받은 유일한 압착-연결 배관기술로 용접 및 냉매제거의 교육을 받은 기술자가 아니거나 경험이 없는 기술자라도 배우기 쉽고 최소한의 장비와 소재를 가지고 설치가 가능하다. 배관 끝단을 마감(데버링) 후 커넥터에 삽입 후 Zoomlock 특수 압착기를 사용하여 결속부를 압착하기만 하면 완전한 밀폐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온 작업 허가, 안전장치 없이도 혼자서도 배관 연결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깔끔하고 누설 없는 배관 상태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가스 및 화염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냉매 제거 작업이 필요 없어 작업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결속부 압착

 

 

또한 무용접 피팅 ‘Zoomlock’은 작업 후 파이프 내부 오염 요소가 없다.

 

 

일반적으로 경납 작업을 거친 표준 부품은 습기 때문에 분해될 수 있는데 용접 과정에서 작은 구멍이라도 남아 있다면 습기가 들어차 구리를 팽창시키거나 관을 갈라지게 하여 누출을 유발할 수 있다. 압축기를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파이프 내부와 냉매 순환과정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구리관 길이가 길 때 압축기는 더욱 망가질 위험이 크다. Zoomlock은 파이프 내부에 오염시킬 만한 요소가 없어 청결함이 보장되어 깨끗하게 사용 가능하다

 

파카코리아 담당자는 “수평 및 수직 배치 모두 에서 10,000번이 넘는 냉동/해동 순환 과정에서 누출 우려가 없도록 철저한 시험을 거쳤다. 가변 냉매 순환(VRF)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거용뿐만 아니라 화염에 민감한 슈퍼마켓, 병원, 데이터센터 등과 같은 대형시설에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파카하니핀 그룹은 미국 클리브렌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7년도에 100주년을 맞이했다. 유압, 공압, 커넥터, 전동제어, 필터, 계장부품, 패킹 등 모션컨트롤 부품을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화성 장안첨단산업단지와 시화공단, 양산에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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