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용접장비 없이 손쉽게 용접


 

▲221℃에서 용접 작업을 간단히 할 수 있는 19g의 저온 용접제 ‘스틸본드(STEEL BOND)

 

용접면이 얇아도 정교한 용접 가능

 

공조설비·식품설비·일반 기계설비 등에 사용 가능

 

산업설비 유지보수제품 제조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오준규, 엔씨에이취코리아)가 대형 용접기를 대체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221℃에서 용접 작업을 간단히 할 수 있는 19g의 저온 용접제 ‘스틸본드(STEEL BOND)’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전기나 산소용접기는 기본 장비가 크고 부대 도구도 많았으며, 무엇보다 정교한 용접이 어려웠다. 또한 용접면이 얇으면 구멍이 생기거나 용접 시에 3500℃(산소)~5000℃(전기)에 이르는 고온으로 인해 작업 환경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스틸본드는 토치(torch)나 라이터만 있으면 별도의 용접장비 없이 손쉽게 용접을 할 수 있다.

 

 

NCH 스틸본드(STEEL BOND)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온도인 221℃에서 작업이 가능한 저온 용접제로 현장에서 토치(torch)나 라이터만 있으면 별도의 용접장비 없이 손쉽게 용접을 할 수 있다. 스틸본드는 케이스 포함 25g(제품 실제 중량 19g)으로 매우 가볍고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크기도 작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용접면이 얇아도 구멍이 나지 않고 완벽한 작업이 가능하며 위험 상황이 발생할 여지가 적다.

 

스틸본드는 철, 동, 스테인리스 스틸(SUS) 등 대부분의 금속 용접이 가능하며 납, 아연, 카드뮴 등 유해성 물질을 함유하지 않고 있어 용접 부위가 부식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스틸본드는 금속을 접합할 때 접착면의 산화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용접재료의 필수 소재인 특수 플럭스(flux)를 내장하고 있어, 용접 표면의 산화막을 제거하고 용접제의 표면장력을 낮추어 견고한 용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NCH의 스틸본드는 USDA(미국 농무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 제품으로 식품설비의 용접은 물론 일반 기계설비와 공조설비, 유가공설비, 주방설비, 유압실린더 보수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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