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빌딩 관리 시스템(BMS)인 ‘멀티사이트(MultiSITE)’ 솔루션 소개

 

 

 

 

LG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18’에서 지역 특화형 전략 제품·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총 556제곱미터(m2) 규모에 ▲연결성(Connectivity)를 바탕으로 각종 공조제어솔루션을 선보인 ‘제어(Control) 전시관’, ▲ 다양한 시스템 에어컨을 전시한 ‘제품 전시관’, ▲ 공조 제품에 탑재되는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을 소개하는 ‘부품 전시관’ 등 3개의 전시 부스를 조성했다. 특히 LG전자가 공조제어솔루션을 전시하는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제어 전시관’에서 상업용 빌딩 관리 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인 ‘멀티사이트(MultiSITE)’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북미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나이아가라(Niagara)’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조명•보안기기 등 빌딩 내 다른 설비를 연결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집안에서 시스템 에어컨과 연동할 수 있는 각종 IoT 기기도 전시했다. 주요 기기로는 ▲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등의 인공지능 스피커, ▲ 네스트(Nest), 허니웰(Honeywell) 등의 온도 조절 기기다.

 

LG전자는 ‘제품 전시관’에서 ‘멀티브이(Multi V)’, ‘멀티에프(Multi F)’ 등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 등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다양한 시스템 에어컨을 소개했다.

 

LG전자는 겨울철 기온이 낮은 미국 북부지역 및 캐나다를 겨냥한 한랭지 특화 제품도 선보였다. ‘멀티에프’는 영하 25도의 온도에도 난방을 작동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美 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공조 제품에 탑재되는 스크롤 컴프레서(Two-Stage Scroll Compressor) 및 로타리 컴프레서(Unitary Duty Rotary Compressor) 등 핵심 부품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지역 특화형 제품•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 시장에서 ‘수익 기반 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