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등급 F로 내구성 강화...운전범위 -30~60℃로 확대


▲산업용 냉동기와 환기분야에 최적화 된 일체형(OR) 모터

 

 

냉장·냉동용 팬모타 개발의 선두기업인 주식회사 유신코리아(대표 박상욱)가 콘덴싱 유니트, 에바포레이터 유니트 등 산업용 냉동기와 환기분야에 최적화 된 일체형(OR) 모터를 신규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체형(OR) 모터 신제품은 복잡한 냉장·냉동기 제품에 보다 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풍량 및 정압을 대폭 개선한 고효율 모터이다.

 

이 모터는 보다 열악한 작동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게 절연등급을 기존 B등급에서 F등급으로 높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운전온도 범위도 기존 -20~40℃에서 -30~60℃로 개선됐다.

 

또 단상, 삼상 380V(220V) 50/60Hz, 460V 등 다양한 전원 대응이 가능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CE 인증을 획득했다. 출하 시에는 100% 밸런싱 및 진동 검사가 이루어진다.

 

일반 모터를 사용하면 고정망, 모터, 보호망, 팬 등 여러 개의 부품을 조립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생산 공정에서의 소요 시간 및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일체형(OR) 모터는 이러한 공정 시간 단축(일체형 모터 한번 조립)을 통해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부품 재고관리도 4가지 이상에서 1가지 부품으로 줄어들어 인건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덧붙여 기존 모터 대비 내구성 개선 및 열악한 환경을 고려한 최적 설계로 품질이 개선되면서 A/S 발생률이 현저히 줄어들고 시간도 단축되므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박상욱 대표는 “2015년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적정한 가격의 모터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모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머지않은 시점에 고효율 블레이드 설계를 적용해 풍량과 효율을 증가시키고 정밀 밸런싱이 가능하며 진동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플라스틱 블레이드(Plastic blade)를 가진 Axial fan(500mm 이하)을 비롯해 고효율 인증에 대응할 수 있는 EC axial fan(단상, 3상)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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