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하 15℃에서 50℃, 영하 20℃에서 45℃ 온수 생산


 

▲오텍캐리어가 공식 런칭한 도시바캐리어의 공랭 히트펌프식 열원기 ‘USX’의 최신 기종 ‘유니버셜 스마트 엑스 엣지(USX Edge) 시리즈’

 

 - 대규모 공조·저외기 온도 하의 공조 니즈에 대응

- 70HP 16대 연결제어 1120HP까지 냉난방 가능

  

오텍캐리어는 세계 최대급 대용량 DC인버터 로터리 압축기를 탑재한 도시바캐리어의 공랭 히트펌프식 열원기 ‘USX’의 최신 기종 ‘유니버셜 스마트 엑스 엣지(USX Edge) 시리즈’를 한국시장에 공식 런칭했다.


오텍캐리어는 12월 12일(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현병택 대표를 비롯해 LCS사업부 황선진 이사, 기술지원팀 정남종 팀장, 도시바캐리어 기술영업담당 미야자끼 상, 해외영업담당 하마다 상, 한국영업담당 덴 상 등 양사 관계자와 설계사무소 및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SX Edge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USX Edge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텍캐리어와 도시바캐리어 양사 관계자들(좌부터 도시바캐리어 해외영업담당 하마다 상, 오텍캐리어 현병택 대표, LCS사업부 황선진 이사)

  

이날 행사는 ‘USX Edge’ 신제품 제막식을 시작으로 ‘USX Edge’ 특장점 소개, ‘USX Edge’의 일본 및 한국 설치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USX Edge’ 런칭 기념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 중 10명에게 와인셀러,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을 추첨해 전달했다.

 

오텍캐리어가 새로 런칭한 ‘USX Edge’는 일반용 에어엣지(AIREDGE) 60HP와 70HP, 한랭지용 히트엣지(HEATEDGE) 50HP와 60HP 등 총 4가지 모델이다.


‘USX Edge’시리즈는 사계절 냉난방, 급탕, 수축열 및 빙축열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고 외기온도 영하 25도에서도 난방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한 제품 안에 독립 트윈 로터리 인버터 압축기 4대를 적용, 독립 냉매 사이클로 운전하고 조합 가능한 멀티 모듈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동기 시장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분산제상 시스템으로 제상 운전 중에도 항상 동일한 온도로 온수를 지속 공급하도록 설계했다. 2개 판형 열교환기를 직렬로 연결해, 부분부하 효율은 높이고 고장으로 인한 사용자 리스크는 줄였다.

 ▲오텍캐리어 현병택 대표는 “2018년에는 기존 USX 칠러 시리즈와 신제품 ‘USX edge’ 시리즈 판매 계획을 500대로 세우고 있다.”고 판매 목표를 밝혔다.

  

현병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텍캐리어는 종무식을 없앤 대신 매년 12월 1일 시무식을 한다.”며 “2018년 고객 여러분들과 만나는 첫 번째 행사로 도비사캐리어의 신제품 'USX Edge'런칭 쇼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병택 대표는 “최근 들어 한국의 냉난방 공조 시장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트렌드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USX Edge' 는 이런 시장 니즈에 신속히 대처하면서 거래 협력사들이 사계절 영업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아이템으로 최적의 제품이다.”라며 “2018년에는 기존 USX 칠러 시리즈와 신제품 ‘USX edge’ 시리즈 판매 계획을 500대로 세우고 있다.”고 판매 목표를 밝혔다.

 

2015년 국내 공급을 시작한 USX 칠러 시리즈는 요양병원, 호텔, 체육관, 교회, 공장 등 다양한 시설에 200대 정도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USX Edge 설치사례와 한국의 USX 시리즈 설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도시바캐리어는 호텔 그린 플라자 도조후, 아마다 오노 공장, 아카시 시립문화박물관, 000데이터센터, 아오모리 TV, NEC 퍼스널 컴퓨터(주), 삼화주류(주), 도쿄잉크(주) 요시노하라 공장, 아쿠아 마린 후쿠시마 등 숙박시설부터 공장, 박물관, 수족관 등 다양한 현장에 USX Edge를 적용했다.

 

오텍캐리어는 제주 코업시티호텔, 제천 서울병원, 서정대학교 복지동, 안양 저축은행, 제주 센트럴파크 주상복합, 화성 한국터치스 크린, 서울 시니어스타워 등 병원시설부터 노인용양·복지시설, 주상복합, 리조트, 호텔, 학교, 공장 등에 USX 시리즈를 공급해왔으며 USX Edge 시리즈 런칭으로 앞으로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텍캐리어는 12월 12일(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설계사무소 및 협력사 관계자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SX Edge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USX Edge’ 시리즈...터보냉동기 시장까지 영역 확대

도시바캐리어가 해외시장으로는 오텍캐리어에 처음 공급하는 ‘USX Edge’시리즈는 기존 USX칠러 시리즈(30HP, 40HP, 50HP)를 대폭 개선해 용량 확대는 물론 에너지절감과 설치공간 절약, 한국 기후에 맞는 한랭지형을 라인업해 난방능력을 강화했다. 또 역률 개선을 통해 전체적으로 전기설비 부문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USX.Edge.런칭.세미나’에.전시된.제품을.참석자들이 살펴보고.있다..

  

‘USX Edge’시리즈는 최대 70HP까지 용량 확대를 통해 16대 병렬 연결 시 1,120HP까지 냉난방에 대응할 수 있게 되어 기존 터보냉동기 설치 현장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USX Edge’ 일반용 제품은 실외온도 -15℃에서 45℃ 온수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한랭지형은 -20℃에서 45℃, 특히 한국시장에서 요구하는 -15℃에서 50℃ 온수 출수가 가능하다.


‘USX Edge’ 시리즈는 각 용량에 따라 냉난방용과 냉방 전용 제품이 있다. 특히 인버터 펌프 내장이나 살수장치 부착, 브라인 적용을 통해 냉방, 난방, 급탕은 물론 수축열, 빙축열 등 모든 냉난방 공조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USX Edge’는 압축기를 비롯한 각종 구성부품의 개발과 각 모델의 최적 제어설계를 통해 전 모델에서 높은 효율을 달성했다.


냉매 사이클은 4개의 독립 사이클로 세분화해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한편 4대의 인버터 트윈 로터리 압축기는 개별 교환이 가능해 서비스가 편리하다. 또 물 열교환기 2대를 수 배관으로 직렬 연결해 시스템 COP도 높였다.

 

USX Edge 시리즈에 적용된 로터리 압축기는 타사의 스크롤압축기 적용 제품 대비 부분부하 특성이 뛰어나고 저~중부하 영역에서 ‘초고효율’ 운전이 가능해 사계절 운전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낮은 운전비용을 실현할 수 있다.

  

일반용 에어엣지(AIREDGE) 60HP 모델의 경우, 100% 부하 영역에서는 타사와 동등한 COP를 나타내지만 부분부하 시에는 타사 동일 용량 대비 4.5~22% 높은 COP를 보인다.


한랭지용 히트엣지(HEATEDGE)의 경우, 100% 부하 영역에서도 타사 동일 용량 대비 냉방의 경우 4.5% 정도, 난방의 경우 6.5% 정도 COP가 높은 게 특징이다.

 

콤팩트화는 물론 시공성, 서비스성 강화

‘USX Edge’ 시리즈는 기능성 및 디자인성에서 우수한 기존 USX 시리즈의 독창적인 ‘X 프레임’을 계승하면서 상부의 공기 열교환기 부문은 그대로, 바닥부의 압축기 부문은 상부보다도 약 300mm 콤팩트화 한 독자적인 엣지(Edge) 구조 채용으로 배관 공간을 기존 USX 시리즈보다도 약 400mm 축소, 콤팩트성은 물론 시공성과 서비스성도 크게 높여 기설 제품의 리뉴얼 수요와 대규모 현장의 히트펌프 적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초 공간이 되는 바닥면적(1,000mm×3,300mm)이 기존 USX 모델보다는 10% 정도, 타사 동일 모델 제품보다는 15% 정도 축소할 수 있어 1000kW 부하 시 기존 USX 칠러 대신 엣지(Edge)를 적용하면 60HP 모델의 경우 1대, 70HP 모델의 경우 2대의 기기 대수를 줄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기존 열원설비 리뉴얼 시 냉각탑 철거 공간 활용 및 신설 시에도 협소한 장소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USX Edge 인버터 펌프 내장제품은 유량·차압 데이터를 MC에서 받아 내장 펌프에서 송수량, 송수압을 변하는 공조부하에 따라 최적 제어하는 단일 펌프 방식의 「PQ 변유량 제어」를 채택해 부분부하 시에도 반송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도시바캐리어의 독자기술인 PWM 컨버터(인버터+제어회로)도 표준 탑재되어 인버터에 의한 전압과 전류 파형 왜곡을 조절하므로 운전 역률을 99%로 개선하고, 고조파 유출도 억제했다.

 

또 흡수식 냉온수발생기나 보일러 등 연소식 열원기와의 다양한 병용운전에 대응 가능하고 모듈컨트롤러에 무선 LAN 기능을 표준 탑재해 고객 스스로 소비전력, 출입구 온도 등의 데이터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로 받아볼 수 있어 최적 운전의 검토를 할 수 있다.

 

특히 압축기의 최적 튜닝, 열교환기나 송풍기를 근간으로 하는 냉동사이클의 발본적 수정에 의해 표준 타입에서 COP3.18, IPLVc 5.3의 높은 운전효율을 달성했다. 고COP 타입에서는 더욱 높은 운전효율 IPLVc 6.0을 달성했다.

 

히트엣지(HEATEDGE)는 디프로스트 운전 시 능력 저하를 억제했다.


디프로스트 운전에서는 가열능력의 일부를 사용해서 제상하기 때문에 온수출구 온도가 급속히 저하하는 콜드 쇼크라고 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저외기온 하에서 히트펌프의 과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프로스트 중의 가열능력을 높여 콜드 쇼크를 최소로 하는 최적 제어를 개발, 적용했다.

 

 ▲‘USX Edge 제막식’ 후 오텍캐리어와 도시바캐리어 양사 관계자들이 한국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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