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이젠엔지니어링 등 3개 업체 대상 수상


 

 

한국전력 전력수급처(처장 이재우)는 12월 26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제9회 전력수요관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7 전력수요관리대상’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전력효율향상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절감에 공헌이 큰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효율향상부문, 부하관리부문, 시험기관부문 등 3부문에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효율향상부문 대상은 오텍캐리어(주)가 수상했으며 부하관리부문 대상은 (주)이젠엔지니어링, 시험기관부문 대상은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가 받았다.


효율향상부문 대상을 받은 오텍캐리어는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 고효율 항온 항습기 등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제조, 보급해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캐리어에어컨은 벡터제어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동급 모델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달성하고,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캐스케이드 시스템으로 운전 비용을 절감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올해 1월에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일반상업용 포함)하는 등 에너지 효율 기기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한편, 전력수요관리대상은 전력수요 관리분야의 특화된 전문 시상제도로 정착되어 왔으며, 전력수요관리 참여 동기를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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