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피스 교체식...감온부·모세관 재질 스테인리스 적용

 

 ▲온도식 팽창변 ‘RFKH시리즈’

  

삼화(Sanhua)는 최근 오랫동안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온도식 팽창변 ‘RFKA시리즈’의 품질을 최적화한 오리피스 교체식 ‘RFKH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RFKH시리즈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황동 몸체, 동관 연결 및 스테인리스 헤드로 구성되면서 오리피스 교체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기존 ‘RFKA 시리즈’와 비교해 변화가 이루어진 부분은 감온부와 모세관의 재질이 구리에서 스테인리스로 변경된 점이다. 구리 재질의 열교환 성능은 스테인리스보다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 반응성이 더 좋다.

 

삼화(Sanhua)는 혁신적으로 스테인리스 감온통의 두께를 줄임으로써 재질 자체의 열교환 성능과 균형을 이루고 구리 재질과 동일한 반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감온부와 모세관을 사용함으로써 팽창변의 강도를 향상시키고, 예상 외의 충격이나 이상 진동으로 인한 파손을 줄였다.

 

새로 출시된 RFKH시리즈 팽창변은 냉동 및 공조용으로 사용되는 R407C, R134a, R404A, 그리고 R507a 등의 냉매에 적용 가능하다. 비 EU시장에서는 R22의 변경 버전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통적인 HFCs에 대해, RFKH05시리즈를 개발하여 R410A에도 적용 가능하다. 해당 냉매의 설계압력은 45bar로 이는 오리피스 교체식 팽창변에 대해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값이 아니다.

 

삼화(Sanhua)는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디자인과 스테인리스 재질의 적용으로 인한 향상된 제품 강도를 통하여 45bar의 압력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용범위는 R410A냉매를 사용하는 전형적인 소형 공조기에도 오리피스 교체식 팽창변을 적용하여 그 메리트인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외에도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퇴출 중인 R404A 냉매의 대안으로 저 GWP냉매인 R407A/R407F에 적용할 특정 RFKH시리즈 팽창변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RFKH시리즈는 또한 현장에서 장착이 용이한 나사산 연결방식을 입·출구(SAE 체결) 모두에 적용 가능하고, 미터법 또는 영국식 단위로 된 용접피팅도 선택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용접 어댑터와 같은 액세서리는 팽창변 입구 쪽에서 스크류 체결방식을 용접방식으로 대체 가능하도록 했다.

 

팽창변 몸체는 내부/외부 균압식 모두 선택 가능하고, 통과면이 증대된 8가지 부동한 사이즈의 오리피스를 삽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R407C냉매에 대해 1.3kw~22.1kW까지 용량선택이 가능하고 R410A의 경우에는 1.3kW~26.8kW까지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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