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처코리아(Bitzer Korea) 김도진 차장, 히트펌프 산업포럼에서 밝혀…

 

 

▲비처코리아(Bitzer Korea) 김도진 차장

 

 

-히트펌프 효율 향상을 위한 압축기 기술 주제 발표

 

비처코리아(BITZER Korea) 김도진 차장은 9월 7일(목)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7년 히트펌프 산업포럼 정기세미나’에서 ‘히트펌프 효율 향상을 위한 압축기 기술 ’주제 발표를 통해 고효율 히트펌프 개발을 위해서는 압축기에도 가변용량을 제어하는 인버터 기술이 필수불가결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공기열원 히트펌프 분야에서 R407C/R410A 냉매를 적용한 스크롤 압축기가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R410A 냉매는 다른 냉매에 비해 고압(45bar) 설계가 요구되는 단점과 GWP가 2088로 높아 유럽, 일본 등 해외 제조사들은 대체 냉매로 전환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은 다이킨(Daikin)사를 중심으로 R410A와 R22의 대체냉매로 R32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BITZER Korea 김도진 차장은 비처사의 다양한 히트펌프 효율 향상을 위한 압축기 기술과 압축기 종류별 적용 냉매, 다양한 요구조건에 대한 운영 가능성 보장을 위한 압축기의 적용범위 확대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압축기 종류별 적용 냉매...

냉방능력 R142b 높고 COP는 DR2/R245fa 우수


왕복동 압축기는 히트펌프에 적용 시 다른 압축기(스크롤이나 스크류 압축기) 보다 다양한 냉매를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

 

비처(BITZER)에서 소형 왕복동 압축기(2CES-3Y) 동일 모델에 고온 생산이 가능한 냉매를 적용해 시험한 결과, 냉방능력(Cooling Capacity) 기준으로 볼 때 R142b가 가장 높게 나왔고 R245fa와 R600a는 비슷한 수준의 냉방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성능계수(COP)는 DR2와 R245fa 냉매가 다른 냉매에 비해서 비교적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었다.

 

스크롤 압축기는 히트펌프에 적용 시 주로 R410A가 적용되며 특히 가정용이나 상업용 제품에는 7~8년 전부터 R410A 냉매가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비처(BITZER)의 R410A 냉매 적용 스크롤 압축기의 경우 10HP~40HP까지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시장에서는 보편적으로 멀티 구성을 통하여 800kW까지 중대형 용량에 적용하고 있으며 출수온도는 60℃까지 가능하다. 다만 R410A의 경우, 다른 냉매에 비해 고압(45bar) 설계가 요구되는 단점과 GWP가 2088로 높아 온실가스 규제에 따라 장기적인 사용은 어렵다.

 

R407C 냉매를 적용한 스크롤 압축기 역시 히트펌프에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의 경우에는 공기열원 히트펌프에 많이 적용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비처(BITZER)의 R407C 냉매를 적용한 스크롤 압축기는 보편적으로 멀티 구성을 통해 400kW까지 중소형 용량에 사용하고 있으며, 출수온도는 65~68℃까지 가능하다. 단점은... 

 

 

중략

 

2017년 10월 세미나리포트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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