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스티스 N40(R-448A)’, 솔스티스 zd(R-1233zd)’

-최근 고압가스보안법 냉동보안규칙 개정

  

하니웰재팬은 최근 고압가스보안법 냉동보안규칙이 일부 개정되면서 저 GWP(지구온난화지수) 차세대 냉매인 ‘솔스티스 N40(R-448A)’ 및 ‘솔스티스 zd(R-1233zd)’가 불활성 가스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은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지구온난화 대책의 일환인 HFC(대체 프레온가스) 삭감에 맞춰 온실가스 삭감에 기여하는 새로운 냉매로의 전환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하니웰재팬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부문장 다키세 카쯔유키는 “이번 법 개정은 먼저 합의된 몬트리올의정서 키갈리 개정을 포함, 지구 차원의 HFC 감축을 위한 일본의 대처를 더 진행하는 것이다.”라며 “솔스티스 냉매는 친환경성에 더해 기기의 성능을 향상시켜 냉동공조 및 냉동냉장기기의 에너지 절약, 전체 비용의 저감에 기여하는 대체 냉매로서, 일본에서도 많은 제조업체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법 개정은 고압가스보안법의 냉동보안규칙에서도 일반 규칙(일반 고압가스보안규칙) 등과 같이 가연성 가스의 판정 기준을 더함으로써 신냉매가 개별적으로 게명되지 않아도 가연성 가스 또는 불활성 가스의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는 새로운 냉매가 개발된 경우, 불활성 가스, 특정 불활성 가스, 불활성 가스를 제외한 프레온 그 이외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서는 냉동규칙에서 각각 가스 이름을 게명하고 정의할 필요가 있었다.

 

​신냉매의 적합성에 대해서는 일본냉동공조학회에 설치된 신냉매평가위원회에 의해 새로운 냉매가 해당 판정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해 공표함으로써 신개발 냉매의 분류 규정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

 

하니웰의 ‘솔스티스 N40(R-448A)’ 및 ‘솔스티스 zd(R-1233zd)’는 2016년 5월에 신냉매평가위원회에서 냉동보안규칙의 불활성 가스로 게명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정됐고 본 냉동보안규칙 개정으로 고압가스보안법의 냉동법칙에도 불활성 가스로 분류된다.

 

▶솔스티스 N40(R-448A)은 HFO((Hydrofluoro-olefin)에 의한 혼합냉매이며 R-22(HCFC, 수소염화불화탄소, 2020년에 제조 폐지)및 R-404A(HFC 대체 프레온가스)보다 친환경성이 뛰어나고 또 에너지 절약 효과에 의한 실천적인 대체 냉매로서 개발됐다.

 

냉동냉장 쇼케이스, 저온저장고나 급속 냉동기 등 냉장 및 냉동기기용 차세대 냉매인 솔스티스 N40의 GWP는 1,387(AR4)로 R-404A의 GWP 3,922에 비해 65% 낮고 불연·무독(ASHRAE A1)으로 오존층을 일절 파괴하지 않는다.

 

솔스티스 N40(R-448A)냉매는 주로 식품 소매산업에서 사용되는 냉동냉장 쇼케이스용 콘덴싱 유닛 용도로 세계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히타치존슨컨트롤스공조(주), 파나소닉산기시스템즈 (주), 도시바캐리어(주), Emerson사, Bitzer사 등 기기 멩이커 각사의 기기 대응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식품 소매점포을 대상으로 필드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솔스티스 zd(R-1233zd)는 불연이고 무독(ASHRAE A1)의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R-123 및 R-245fa 대체냉매이다. HFO 단일 조성의 냉매이며 GWP가 1로 매우 낮아 오존층을 일절 파괴하지 않는다. 대형 터보냉동기 용도로 이미 채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ORC(유기랭킨사이클) 폐열 이용 용도에서 대체 작동매체로도 적용 가능하다.

 

솔스티스 zd(R-1233zd)는 주로 대형 상업시설이나 정밀기계 공장의 공조에 사용되는 대형 터보 칠러 용도로 세계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미쯔비시중공서멀시스템즈(주) 및 트레인·재팬(주)에서 대응기기가 판매되고 있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