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enVerid Systems Inc.

 

마이애미 대학교는 대학 건강증진센터(UHealth Fitness and Wellness Center)에서 오염공기를 없애고 필요 외기 환기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었다.

 

마이애미 도심에 위치한 마이애미 밀러 의과대학 13층 건물에서 최상층 두 층 60,000m2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 건강증진센터에는 100여 개의 심장강화운동기구와 근력강화기구, 단체 피트니스 지도실 4개소, 레스토랑이 있는 15,000m2 피트니스실이 있다.

 

실내공기질(IAQ ; indoor air quality)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관리팀은 외기 환기량을 늘려보려 했으나 HVAC 시스템은 안락한 온도와 습도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나아가 HVAC 설비의 에너지 소비량이 이미 높은 상태여서 더 뜨겁고 습한 외기 때문에 시설 유지비가 상당히 높아졌다. 마지막에는 외기 환기량이 늘어 인접한 도로에서 미립자 물질이 유입되는 결과가 되었다.

 

오염 공기를 없애고 필요외기량을 줄이기 위해 enVerid와 Johnson Controls는 2015년 6월에 대학 건강증진센터 기계실에 enVerid의 HLR(HVAC Load Reduction) 모듈 3대를 설치했다.

 

이 프로젝트는 enVerid와 대학 시설관리 대표자 3인(시설서비스 부회장 Ron Bogue, 에너지관리시스템 이사 Marcelo Bezos, 에너지관리자 Carl Thomason)이 주도 했다.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가 에너지 절약과 IAQ 독립 측정 및 검증 작업을 맡았다.

 

HLR 모듈을 출고하기 전에 enVerid 프로젝트팀은 HVAC 기계 환경을 평가하고 상세한 설치 계획을 제시한 후 필요한 허가를 받아 에너지 계기와 모니터링 계획을 개발하고 기준선 IAQ용 공기 표본을 수집해 분석했다.

 

설치 단계에는 enVerid 프로젝트 팀은 전기 및 기계 하도급 계약업체를 선정하고 감독했다.

 

HVAC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은 상태로 설치를 완료했다.

 

무선 기술을 설치하여 연중무휴 모니터링하는 공기질 데이터를 enVerid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보낸다. 각 HLR 모듈은 합격 검수를 받았다. 각 모듈을 시험한 후 건물용 최종 검수를 받았다. 공기 시험과 균형 조정은 마이애미에 있는 Air Balance and Diagnostic Co에서 수행했다.

 

2015년 7월에는 HLR 모듈 세 개가 구동되었다. 각 모듈에는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을 흡수하는 자체 카트리지가 내장된 특허 흡착제가 들어 있다. 각 모듈마다 온도, 상대습도, CO2, VOC를 측정하는 센서 세트도 들어 있다. 모듈은 제어 알고리즘으로 이들 센서의 출력을 해석하여 자동으로 IAQ와 외기를 능동적으로 관리한다.

 

에너지 및 공기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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