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국 내년부터 HFC 감축 시작… 개발도상국은 2024년부터


 

  

유럽연합(EU)은 9월 27일 오스트리아 등 4개국의 키갈리(Kigali) 수정안을 비준하고 몬트리올 의정서 당사국들에게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HFCs에 대한 감축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EU는 9월 마지막 주에 오스트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멕시코에 대해 키갈리 (Kigali) 수정안을 비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3개국이 HFCs 단계적 감축에 합의했으며 스리랑카도 비준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에너지담당 EU위원장인 미구엘 아리아스 카네테(Miguel Arias Canete)는 ""키갈리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냉동공조 분야에서도 혁신을 추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럽은 이미 자체적으로 HFCs 단계적 감축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28개 EU회원국 중 18개국이 키갈리 수정안을 비준했다.

 

몬트리올 의정서 197개 당사국은 HFCs의 생산과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선진국에 의한 첫 번째 감축 단계는 2019년 시작되며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2024년에 단계적으로 감축을 시작한다.


키갈리 수정안 비준 국가: 국가명(일/월/년)

1.말리(31/3/17) 2.미크로네시아(12/5/17) 3.마샬제도(15/5/17) 4.르완다(23/5/17) 5.팔라우(29/8/17) 6.노르웨이(6/9/17) 7.코모로 (16/9/17) 8.칠레(19/9/17) 9.투발루(21/9/17) 10.북한(21/9/17) 11.호주(27/10/17) 12.캐나다(3/11/17) 13.몰디브(13/11/17) 14.영국(14/11/17) 15.핀란드(14/11/17) 16.독일(14/11/17) 17.라오스(16/11/17) 18.룩셈부르크 (16/11/17) 19.슬로바키아(16/11/17) 20.스웨덴(17/11/17) 21.트리니다드토바고(17/11/17) 22.말라위(21/11/17) 23.코트디부아르(29/11/17) 24.에콰도르(22/1/18) 25.네덜란드(8/2/18) 26.가봉(28/2/18) 27.토고(8/3/18) 28.아일랜드(12/3/18) 29.베닌(19/3/18) 30.사모아 (23/3/18) 31.프랑스(29/3/18) 32.바베이도스(19/4/18) 33.바누아투(20/4/18) 34.니우에(24/4/18) 35.불가리아(1/5/2018) 36.코스타리카(23/5/18) 37.그레나다(29/5/18) 38.벨기에(4/6/2018) 39.우간다(21/6/18) 40.포르투갈(17/7/18) 41.리투아니아(24/7/18) 42.부르키나파소(26/7/18) 43.라트비아(17/8/18) 44.니제르(29/8/18) 45세네갈(31/8/18) 46.우루과이(12/9/18) 47.헝가리(14/9/18) 48.통가(17/9/18) 49.멕시코(25/9/18) 50.유럽연합 (27/9/18) 51.에스토니아(27/9/18) 52.체코(27/9/18) 53.오스트리아(2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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