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온보냉단열재 전문기업 모스트비티(주)

- Phenotherm… 열발생 제한, 화염확산·연기·독가스 유출 없다

- EPDM고무발포단열재...글로벌 EPI GROUP 한국 독점판매점

- AERDFLEX… 냉수, 냉매 등 저온분야 결로방지용

 

▲모스트비티 이주환 대표

 

요 몇 년 사이 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이런 사고는 법령에 명기되어 있는 화재안전기준이나 품질기준이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되는 등 업체들이 고질적 안전불감증과 관리감독기관의 지도단속 소홀이 맞물려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또 최근 일어난 대형 화재 중 몇 건은 건물에 적용된 단열재의 내열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의 단열성능뿐 아니라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높은 내열성단열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모스트비티(대표 이주환)는 지난 8월 15일부터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FIRETECH KOREA 소방방재기술산업전’에 준불연재료 등급을 획득한 제연설비 덕트 및 소방시설 배관용 내열성단열재(Phenotherm)를 선보여 참관객들뿐 아니라 행사 주최 측인 소방기술사회,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소방방재기술산업전 기간 중 모스트비티 부스를 방문한 소방청 및 소방기술사회 관계자들이 이주환 대표로부터 내열성단열재(Phenotherm)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무엇보다 모스트비티가 선보인 내열성단열재는 발화되기 어려운 가교 결합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발화 시 외부 표면은 열 발생을 제한, 화염 확산과 연기 및 독가스 유출이 없는 최첨단 방화성 재료의 배관 및 덕트 단열재 역할을 수행한다 .

이주환 대표는 “밀폐 공간의 화재발생 시 재료에서 분출되는 치명적인 독가스, 불똥, 연기 발생이 없는 매우 안전한 제품”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이런 차별성이 관련업계 엔지니어들에게 크게 어필되면서 상담한 여러 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년 소방방재기술산업전 모스트비티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이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KFI 준불연재료등급·FM 화재안전성능 인증 획득

모스트비티는 건축기계설비·냉동공조설비·소화설비·소화활동설비 분야 중 덕트, 배관 및 각종 장비류에 적용되고 있는 보온보냉 단열재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전 직원이 보온보냉 단열재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 노하우 축적, 그리고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보온보냉 솔루션에 대응하고 있다.

 

▲모스트비티의 내열성 단열재(25T, 4분 후 규열, 관통 없음)와 그 외 유리솜(25T, 30초 후 관통), 폴리에틸렌폼(25T, 10초 후 관통 및 용융) 등에 대해 화염 시험 샘플(2018년 소방방재기술산업전)

 

모스트비티의 모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업’이다.

이주환 대표는 “회사 모토와 같이 정상적이고 안전한 품질, 법령을 준수한 난연성능 인증, 객관적이고 기술적인 데이터 제공 등을 바탕으로 단지 매출과 이익증대만을 따르기보다는 해당 분야에서만큼은 무엇보다도 국가와 사회에 안전(Safety)과 친환경(Environment Frendly)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으로 항상 연구하고 끊임없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스트비티가 내열성단열재 'Phenotherm'을 런칭한 시점은 2017년 9월이다. 2015년경 국내에서 공급되고 있는 대다수의 단열재가 내열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단열재 전문업체로서 해당 분야에서의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약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제연설비덕트용 및 소방시설 배관용 내열성 단열재 「Phenotherm」...사각덕트 적용 모습

 

▲원형 덕트(좌) 및 스프링클러 배관(우)에 적용된 내열성단열재 ‘Phenotherm

 

내열성단열재 'Phenotherm'은 유리가시 없는 친환경 인체 무해성, 법규 준수에 따른 화재안전 내열성, 절단·가공 시 비산이나 분진발생이 없는 근로자의 보건안전성, 실내 다중이용시설 설치 시 재료에서 발생하는 나쁜 휘발성 기체(Out-Gasing)로 인한 불쾌한 냄새가 없는 쾌적한 공기질 유지성, 제품 설치 후 운용 시 보온단열재 내부에서 서식하고 발생하는 곰팡이균 및 박테리아의 성장 발생이 없으며, 무엇보다도 밀폐 공간의 화재발생 시 재료에서 분출되는 치명적인 독가스, 불똥, 연기 발생이 없는 매우 안전한 제품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불연재료라고 불리는 인조광물질(유리섬유, 암면 등)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미세한 유리가시의 불편함과 비산이 없어 호흡기와 피부에 무해한 특성을 나타낸다. 또한, 다른 발포류의 경우, 화재발생 시 연소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유독가스와 연기가 분출되는 재료의 단점이 있지만 내열성단열재는 연소과정에서 대형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이러한 독가스와 연기 발생이 없는 매우 안전하고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국가에서 고시한 화재안전난연성능기준과 각각의 다양한 재료들이 기준으로 하고 있는 해당 KS규격별 별도의 임의적인 난연성능으로 인해 현장의 실무 관계자들이 업무에 잦은 혼선을 겪고 있다.

모스트비티는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인증기관인 KFI·FM 인증을 통해서도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모스트비티의 내열성단열재는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재료로 인허가 서류에서 정상적인 난연성능의 품질로 요구하고 있는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확산 방지구조 기준(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744호-불연재료·준불연재료·난연재료)’에서 ‘KFI 인정서-준불연재료등급’을 획득했다. 또 화재안전성능 측면에서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하고 있는 ‘FM APPROVED’ 인증도 획득해 화재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건축기계·냉동공조·소화설비 등 덕트 배관 등의 내열성단열재

내열성단열재는 건축기계설비·냉동공조설비·소화설비·소화활동설비분야 중 덕트, 배관 및 각종 장비류에 적용할 수 있다.

소방법·건축법에서 요구하는 제연(배연)설비 배출풍도(덕트)에서 인허가 시 요구하는 내열성(석면은 제외)의 단열재로 유효하게 단열 처리할 수 있는 배출풍도 단열용, 화재 시 진압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소화수계 배관보온용, 일반 공조덕트보온용, 기타 배관보온용 등 일정규모 이상의 다양한 건축물에서 사전 재난영향성 평가시 법령에 따른 화재안전 내열성능 및 정부 고시 시험기준에 의거 통과한 난연성능 인증 품질이 요구되는 곳에 매우 적합하다.

이주환 대표는 “소방법령에 저촉되는 소방시설에서 소화활동설비 중 하나인 제연설비 분야 제연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501-거실제연)에는 ‘내열성(석면 재료를 제외한다)의 단열재로 유효한 단열처리를 할 것’으로 제정되어 있다”며 “인허가 시 내열성 기준으로는 건축법에서 정한 시험기준에 따라 ‘불연재료·준불연재료·난연재료’ 중 ‘난연재료 성능 이상의 것으로 배출풍도(덕트)의 외부면에 유효한 단열처리 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소화설비 수계 배관의 화재안전기준(NFSC)에는 ‘보온재는 난연재료 성능 이상의 것’ 으로 화재안전기준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법적 기준으로는 건축법령에 따른 국가에서 고시한 시험기준을 통과한 것으로의 품질이 요구되지만 각종 재료에서 정한 임의적인 난연성 시험기준들과 혼돈해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트비티의 내열성 단열재는 일반 공조덕트 기능과 제연설비 배출풍도 기능을 겸용으로 설치·운용되어지는 경우에는 이 두 가지의 기능에서 요구되는 물리화학적인 단열재 특성(화재안전내열성, 에너지절약성, 결로방지성 등)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또한 일반 공조덕트 및 배관에서도 화재안전 난연성능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에 고도의 품질과 방재성능을 요구하는 건축물과 수요자에게 새로운 솔루션으로 제시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상 공간 활용의 한계성으로 인해 지하공간이 다양하게 개발되는 한편 신축 건축물이 대형화하고 밀폐화되면서 기밀성을 요구하는 초고층빌딩 등에서 안전한 방재를 고려한 새로운 대안들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 시설물인 특정소방대상물(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운동시설, 영화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의료시설, 창고물류시설, 지하시설, 복합건축물 등)의 경우에는 미연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최고 최상의 정책이다.

이주환 대표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화재발생 특성은 화염 확산에 따른 피해보다는 연소 과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가 크다”며 “화재발생 시 빠른 대응으로 인적·물적인 피해를 보호하는 것도 요구되지만, 무엇보다도 사전에 철저한 예방으로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시하는 안전한 시설물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모스트비티는 이러한 특정소방대상물에 해당되는 시설에 적합한 내열성단열재로 유독가스, 연기, 불똥, 화염확산이 없는 안전한 방화성 재료로의 역할과 해당 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해당 실무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EPDM고무발포단열재… AEROFLEX

모스트비티의 주력 제품은 EPDM고무발포단열재이다. 1992년도에 유리섬유, 암면, 우레탄, 스치로폼, 발포폴리에틸렌폼 등의 보온단열소재들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을 당시에 재료의 명칭도 생소한 고무발포단열재의 초기 시장에 참여하면서 관련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주환 대표는 “현재 고무발포단열재 KS규격서의 근간이 되어준 국내 최초의 고무발포단열재 규격서(SPS-KARSE B 0043-1273-고무발포단열재(한국설비기술협회)) 제정에 여러 전문위원들과 함께하며 국내 현실에 맞는 표준규격화를 만들어낸 것에 늘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트비티는 전 세계적으로 EPDM고무발포단열재 부문에서 부동의 1위의 생산능력과 글로벌 판매망을 갖고 있는 EPI GROUP의 AEROFLEX(에어로플렉스) 국내 독점 판매점(Sole Distributor)으로 한국 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AEROFLEX는 미국, 독일, 러시아, 인도, 스위스, 중국에도 지역별 생산플랜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EPDM고무발포 분야 최고의 품질로 미주·유럽·아시아를 포함하여 약 50여 개국에서 각 지역을 담당하는 에이전트사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AEROFLEX… 석유화학플랜트 배관, 대형 볼탱크 등 보온·보냉에 탁월

일반적으로 고무발포단열재는 재질구조가 밀폐되어진 독립발포 구조(Closed-Cell Structure)로 별도의 방습층(Vapour Barrier, 예: 속비닐 등)이 필요 없는 접착제로 기밀·밀봉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로 냉수, 냉매 등 저온 분야의 결로방지를 위한 용도로서 많이 쓰이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감싸고 있는 보온단열 재료가 수분이 있는 저온의 피보온체와 접촉 시 운영과정에서 재료 재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라 부식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AEROFLEX는 원재료가 EPDM 재질로 일반적으로 공급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고무발포단열재의 원재료인 NBR/PVC 재질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AEROFLEX EPDM고무발포단열재는 무극성(Non-Polarity)의 비할로겐(Halogen Free) 재질의 특성으로 수분 접촉에 강한 내수성을 나타낸다. 피보온체와 접촉 시 부식현상이 우려되는 전기·전자·반도체·조선선박 분야의 부속자재 및 원자력파워플랜트에 많이 쓰이는 스테인리스강의 배관과 시설물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우수한 내후성으로 햇빛(UV)에 노출되고 옥외에 설치되는 태양광설비를 비롯해 석유화학플랜트 배관, 대형 볼탱크(Ball Tank)의 보온·보냉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국내에서는 옥외설치 사례의 경우 각종 대형 석유화학플랜트에 20여 년의 세월과 검증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제품적 특징으로 다양한 산업현장과 관련 장비류의 부속품으로 납품 중에 있다.

이주환 대표는 “군주론을 쓴 마키아밸리 조차 ‘새로운 것을 추진하는 것보다 어렵고 위험한 것은 없다’ 라고 할 정도로 기존에 익숙해져 있는 것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내기까지는 수많은 땀방울과 각고의 노력이 따라야 한다”며 “모스트비티는 이러한 변화의 압박에 먼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치가 있는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방법론으로의 접근하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늘 공부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온보냉단열재 분야도 안전을 최우선(Safety First)으로 고려하는 정책과 해당법령인 소방법과 건축법의 내용들도 더욱 강화되고 구체적으로 명문화되는 추세”라며 “한 곳에 머물며 기득권을 지키기보다는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항상 변화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업으로의 역할과 해당 업계의 선봉장으로 최고의 안전과 최상의 품질로 다가가는데 정진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회사 비전을 제시했다.

 

▲모스트비티는 기술영업파트 전 직원이 보온보냉단열재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보온보냉 솔루션에 대응할 수 있다. (좌부터 박상신 전무, 이주환 대표, 심영보 부장, 박준호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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