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조인트 토종기업...중동지역 오퍼 증가


▲뉴아세아조인트가 국산화한 '원스톱 홈조인트'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볼트너트 및 조인트커버를 분해하지 않고 바로 설치 가능한 ‘원스톱 홈조인트“가 배관 이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비용접 홈조인트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원스탑 고정식 조인트’로 2017년부터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원스탑 조인트’는 볼트너트 및 조인트커버를 분해하지 않고 바로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고정식 홈조인트’ 제품보다 설치 속도가 최대 5배 이상 향상되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또, 설치 작업이 간편해 작업자 1인으로도 설치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효과도 크다.

 

최근에는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2016.1.25. 시행)에 적합하도록 파이프 끝단의 유격과 굽힘 각도를 유지하여 배관의 유동성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AJ320F ‘원스탑 유동식 홈조인트’를 개발하여 올해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아세아조인트’는 창사 50년을 넘긴 배관조인트 시장 선도적 업체 중 하나이다.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를 우수한 품질과 성능으로 이겨내고 미국과 일본으로 자체 생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지역에서도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해외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중국 제품은 신뢰도가 낮고 미국 제품은 가격이 높아 품질이 좋으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한국 제품에 관심이 높다”며 “아직까지 국내 배관 시장에는 백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없는 현실에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도 꾸준히 성장해온 아세아조인트가 기술력 하나로 100년 가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세아조인트는 최근 수년간 한정된 시장에서 국/내외 경쟁사들의 견제가 심화되고 있는 기간에도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아세아조인트(http://www.ajs.co.kr)는 1965년 설립 이후, 국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자체기술과 노하우로 ‘관 조인트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고 1993년부터 내진기능 배관(지진분리이음)을 연구하여 개발한 ‘홈조인트’ 제품을 자체 브랜드로 생산/판매하고 있는 배관자재 전문 토종기업이다.

 

2011년에는 ‘다이어거널 슬라이딩 홈&링조인트’ 제품으로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이어거널 슬라이딩 홈조인트’는 건축용 배관 이음쇠로서 배관연결시 고정성이 필요로 하는 배관에 체결되는 무용접식 공법의 조인트로 상하수도용 대구경 관 연결시 사용되는 무용접식 제품으로써 제품의 공정성을 향상시켜 배관의 뒤틀림 및 외경단차에 의한 탈관 억제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