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환경에 맞춰 환기, 온풍, 제습 기능 자동 작동


 

▲LG유플러스는 최근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최근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주식회사 힘펠(대표 김정환)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oT환풍기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에 힘펠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IoT 상품이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청정도 센서가 탑재 돼 있어 욕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욕실 상태에 따라 ▲환기 ▲온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어 욕실을 언제나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욕실 내 습도가 70% 이상일 때 IoT환풍기가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환기 및 제습 기능이 스스로 실행 돼 여름 장마철 욕실 습도를 관리하기 간편하다. 또 욕실에 악취가 나면 청정도 센서가 감지 즉시 알림을 보내 원격으로 환풍기를 켜 환기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도 센서를 통해 욕실 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 추운 겨울철에는 온풍 기능을 미리 켜 놓거나, 기상 시간에 타이머를 맞춰 놓으면 매일 아침 따뜻한 욕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시실행’과 ‘자동실행’ 기능으로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IoT환풍기는 IoT@home 앱을 통해 집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욕실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곰팡이와 세균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음이온 공기제균 기능이 탑재 돼 욕실 위생관리에 고민이 많은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IoT환풍기의 판매가는 39만 6000원(부가세 포함)이며, LG유플러스 온라인샵(shop.uplus.co.kr)과 전국 120여개 힘펠 대리점 및 직영 온라인샵(himpelmal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IoT환풍기를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스마트 욕실 서비스 관련 IoT 기기들을 지속 추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IoT환풍기, 비데 등 IoT 기술을 접목한 욕실 제품을 활용해 스마트 욕실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욕실과 같은 공간 중심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생활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펠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 욕실 환경 개선에 주력하며 국내 환풍기 시장에서 연 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 1위의 환기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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